경남소방차 길 터주기 경북은 동절기 대책회의
18개소방서 캠페인과 지휘관 회의
2018-11-24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경남 소방차 동승체험 내가족, 내집 출동
경북 전담의용소방대 현장도착 향상방안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소방서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소방차 동승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과 동승체험은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차량 혼잡지역 중심으로 시·군 공무원, 경찰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시장 번영회 등이 함께 참가해 ‘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의식을 일깨우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차량 혼잡지역 중심으로 시·군 공무원, 경찰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시장 번영회 등이 함께 참가해 ‘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의식을 일깨우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차 퍼레이드, 가두 홍보 등으로 진행되며, 시·군에서 운영하는 영상모니터, 옥외전광판, 시내버스정보시스템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소화전 등 주변 주·정차금지 내용이 방영된다.
한편, 소방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실제 출동을 가정해 초등학생, 유치원생을 소방차에 탑승시키고 일정 구간을 운행하는 소방차 동승체험도 병행한다. 소방차 동승은 가까운 관할 소방서로 문의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소방자동차가 긴급 출동할 경우, 운전자들은 일반통행로·편도 1차선 도로는 오른쪽으로 최대한 붙어 진로를 양보하고 긴급차가 지나갈 때까지 일시정지한다.
한편, 소방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실제 출동을 가정해 초등학생, 유치원생을 소방차에 탑승시키고 일정 구간을 운행하는 소방차 동승체험도 병행한다. 소방차 동승은 가까운 관할 소방서로 문의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소방자동차가 긴급 출동할 경우, 운전자들은 일반통행로·편도 1차선 도로는 오른쪽으로 최대한 붙어 진로를 양보하고 긴급차가 지나갈 때까지 일시정지한다.
일반도로에서는 차로의 우측 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우측 방향으로 양보, 좌측 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좌측으로 양보한다.
교차로와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고, 횡단보도에서는 긴급차량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차량과 보행자 모두 잠시 멈춰야 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의 목적지가 내 가족, 내 집이라는 의식이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보호하는 양보의 출발점”이라며 “도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의 목적지가 내 가족, 내 집이라는 의식이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보호하는 양보의 출발점”이라며 “도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날 경상북도 소방본부도 겨울철 중점시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작전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근 서울 고시원 화재와 같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점검 차원에서 도내 소방지휘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돌봄인력들이 화재발생 시 피난약자와 함께 적절한 대피경로를 선택하여 동반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돌봄인력들이 화재발생 시 피난약자와 함께 적절한 대피경로를 선택하여 동반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전담의용소방대의 현장 선착률 향상 방안과 벌집제거 및 단순 동물구조 등 생활안전 구조분야로의 업무영역 확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한 마을담당제 운영 등 의용소방대 활성화 대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이 재난신고 접수단계부터 현장상황 종료시까지 적극적인 상황관제와 현장지휘 정보제공을 통해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이 재난신고 접수단계부터 현장상황 종료시까지 적극적인 상황관제와 현장지휘 정보제공을 통해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