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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택시 운수 종사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

- ‘택시복지센터’ 설립에 도비 16억 약속

2019-12-27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이재명, 택시 운수 종사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4일 여주의 한 식당에서 택시노동자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간담회- 크리스마스이브 토크를 열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바쁘게 달리고 있는 택시노동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허승범 경기도 교통국장, 개인·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이만덕, 김영숙, 김형운 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납금, 면허양도, 과다공급, 유사 운송수단 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양보를 통한 합리적 해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개인택시 면허양도와 관련해서는 한번 면허를 주면 회수를 못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러면 융통성이 떨어지고 합리적인 정책이 불가능해진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막을 수 있는 지 검토해 달라고 관련부서에 주문했습니다.
 
또한 택시노동자들의 휴식 및 소통공간인 '택시복지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이항진 여주시장의 요청에 대해 흔쾌히 도비 특별조정교부금 16억을 약속했습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어진 이날 오찬이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등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