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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기차충전소 단속 국내기업 CES2020 전기충전기 진출

단속대상은 대규모점포·공공주차장·공공기관 설치된 충전시설 충전방해 행위민원이 다수 발생되는 행정복지센터 대규모점포 전기차 보급·충전소 설치가 증가됨에 따라 충전방해 행위 증가

2020-01-09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를 향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남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용자의 충전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충전구역의 충전방해 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 ‘대영채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에 참가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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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남시의 단속활동은 연중 시행되는 단속인 월 2회 이상의 정기단속과 민원발생 시 수시단속으로 구분되며 단속대상은 대규모점포·공공주차장·공공기관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로서 공공주택 등에 설치된 완속충전시설은 단속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단 충전방해 행위 민원이 다수 발생되는 행정복지센터와 대규모점포의 완속충전시설은 월 1회 이상 점검으로 충전방해 행위 금지에 대한 안내를 시행할 계획이다.

단속 사항으로는 충전구역 내 주차, 충전 시작 후 1시간 경과 계속 주차,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구역 표시선이나 충전시설을 훼손하는 경우로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충전소 설치가 증가됨에 따라 충전방해 행위 민원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임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올바른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민간기업인 ‘대영채비’는 2018년 이후 매년 CES 전시회에 참가해 대영채비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기술, 디자인, 신상품 등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CES 2020 참가를 통해 해외 잠재 고객들을 발굴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 설치, 관제, 운영, 사후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7kW 완속충전기, 50kW 급속충전기와 100·200·400kW 대용량 초급속 충전 설비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모든 전기차 충전을 지원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물류시스템·아파트 주차 공간 등의 공간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충전기 자체가 상하, 좌우 이동이 가능하고 주차된 전기차량에 직접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구축된 ‘스마트 무빙 충전시스템’을 개발, 쿠팡 대구캠프에 설치해 실증 적용을 마쳤다.

또한 전기 자동차 충전소의 부족, 긴 충전 시간 등의 문제에 대비해 대영채비는 모든 충전 방식에 대응하면서도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완속·급속 충전이 가능한 다양한 충전기 라인업을 이번 CES 2020에서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에서 현대, 포르쉐, 아우디 등 국내외 유명 자동차 제조사와 공용 충전기 공급, 급속 충전소 구축 등의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