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춘천에 로봇상설홍보체험관 개관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애니메이션박물관에 일반 국민들이 로봇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로봇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7. 30(화) 오전 춘천에서 이광준 춘천시장, 김진태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상설 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 체험관은 산업부와 춘천시가 총 22억원의(현물2억 포함)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주덕영) 주관으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스톱모션관 내 915㎡ 면적에 조성하였다.
총 7개 컨셉의 Zone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존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한다.
<체험관 조감도>
체험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Zone 1) 안내서비스 로봇(메로, 퓨로 등)들을 통해 체험관 소개와 입장 티켓 발권이 진행
(Zone 2)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데스피안, 키봇 등)들이 로봇의 역사를 소개하고, 간단한 게임을 진행
(Zone 3, 4) 로봇을 이용한 미션과 게임을 수행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모션을 키넥트를 통해 영상화하는 등 서비스 제공
(Zone5) 로봇 공연장으로, 구름빵 캐릭터 형상의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회로 다수의 로봇들이 즐거운 공연무대를 선사
(Zone6, 7) 추억속의 로봇 전시물 및 국내 청소 로봇 기술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 로봇이 만들어주는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샵으로 구성
산업부는 동 체험관 운영을 통해, 대국민 로봇문화 저변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로봇 기업에게는 제품 홍보를 통한 매출 확대 등 新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 총 17종의 로봇, 126대의 로봇 설치 / ㈜동부로봇, ㈜로보빌더, ㈜이산솔루션, ㈜미니로봇 등 국내 14개 로봇전문기업?유관기관에서 로봇을 납품
나아가 체험관이 자립?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관리도 병행할 것임을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