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원인 밝혀지나...관련 세미나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전문가 초빙 세미나 12월4일 개최
2020-11-03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대두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인 배터리와 화재문제를 다루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2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고안전/고효율 전기차 개발을 위한 전기차 화재요인 분석 및 배터리 문제점 해결 방안 - BMS, 배터리 성능/시험평가, 배터리/충전시스템 이상감지, 화재사고 분석/평가'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배터리 제조공정, 시험평가, BMS 모니터링 기술, 배터리 이상 진단, 충전시스템 오류와 화재발생 가능성, 차량 결함 분석 과정,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방안, 대안 배터리 기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는 전기차협회 등 협회 인사, 학계,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전기차협회 김필수 교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산업계 대응방안을 다루고, 충전 인프라 전문가인 최영석 차지인 대표가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오류발생 및 차량화재 가능성과 해결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및 소재, 재료 동향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현주소와 관련업계 실태를 조명하여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