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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911 GTS 등 대거 공개

포르쉐 코리아, 2021 서울 모빌리티 쇼 참가

2021-11-18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포르쉐

포르쉐 코리아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신차를 대거 공개하면서 포르쉐의 미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이번 모빌리티 쇼에는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며, 8세대 911 기반의 ‘911 GTS’를 비롯해, 두 번의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신형 마칸 GTS’,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는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및 전기 모델에 집중하는 포르쉐의 미래 제품 전략을 반영한 독보적인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파나메라는 포르쉐의 인기 모델이다. 특히 한국시장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파나메라가 많이 팔리는 곳이다. 포르쉐는 지난 17일 LA오토쇼에서 공개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토마스 프리무스(Thomas Friemuth) 포르쉐 AG 파나메라 제품 라인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330마력을 내는 2.9리터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17.9kWh 배터리팩과 조합된 모터가 합산출력 462마력을 내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제로백 4.4초, 최고속도 280km/h를 내면서 4기통 엔진의 연비를 낼 수 있는 스포츠 세단이다.

911은 포르쉐의 상징적인 모델이다. 포르쉐 코리아는 911 타르가4 GT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8세대 911 모델 기반에 독특한 지붕 디자인으로 차별화 되는 타르가 모델에는 카레라 S와 GTS보다 30마력 출력이 높은 3리터 수평대향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8단 듀얼클러치(PDK) 변속기와 조합돼 제로백 3.5초를 낸다.

국내

레이싱카에서 볼 수 있는 싱글 볼트 휠 너트가 적용된 블랙 알루미늄 휠, 흡음재를 덜어내 스포티한 배기음을 실내로 끌어들인 전용 배기 시스템, 전용 외관 디자인 등이 911 GTS만의 차별화를 이룬다.

포르쉐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코리아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911 GTS', ‘신형 마칸 GTS’,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99X 일렉트릭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시장을 꾸렸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