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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탄소중립 실천 위한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환경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일환 총 1만 명 초등생 어린이 대상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스웨덴 '폴스타'는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 속도 박차

2022-02-24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플러스키즈’를 지난 22일에 위원회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어린이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번 그린플러스키즈 교육을 준비했다”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보호를 위한 소중한 습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플러스키즈’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학년 및 2학년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눈높이 교육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그린플러스키즈’는 ‘탄소중립’, ‘기후행동’, ‘체험교육’의 총 3단계 모듈교육으로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교육 자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텔링 놀이기반 접이식 핸즈온 창작키트, 스티커 등 시청각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행동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교육 자료는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중심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체험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 (ESD)과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 ‘플레이 31’과 협력해 제작했다.

‘그린플러스키즈’의 첫 교육은 이달 초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134여 개 기관 및 학교 선생님들과 2,520여 명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총 5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벤츠의 새로운 환경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탄소중립’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및 학교를 위해 다음달 7일부터 그린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모집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폴스타

한편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업체들과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며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

폴스타는 차량의 탄소 발자국에 대한 ‘생애 주기 평가’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 산업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공급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참여 업체는 SSAB, Hydro, ZF, ZKW, Autoliv로, 폴스타는 이들과 함께 운송 부문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