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 안전망 ‘방범 CCTV확대·성능개선’ 강화
방범 취약마을 56개소에 CCTV 126대 설치 우범지역56개소 방범용·번호인식 CCTV추가 1,245개소 2,596대 CCTV 관제센터모니터링
2022-03-30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아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해 방범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노후된 CCTV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2년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18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56개소에 방범용 CCTV와 번호 인식 CCTV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방범 CCTV 설치가 취약했던 영인과 음봉, 선장지역을 비롯한 온양온천역 하부와 신창면 가덕 교차로 부근 등에 방범 CCTV 100대와 번호 인식 CCTV 8대를 설치하고, 노후된 CCTV 18대를 5월 말까지 교체한다.
또한, 신창과 둔포 등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대상으로 스마트보안등 CCTV를 집중 설치하고, 공원 20개소 등에도 어린이와 여성 안전을 위한 ‘이상 음원 지능형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전 인프라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관내 1,245개소에 설치된 2,596대의 방범 CCTV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들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아산시는 범죄 수사 등 각종 사건 사고 등에 활용을 통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선별관제 시스템을 방범 CCTV 1,000대에 적용하고 있다는 김창덕 행정안전국장은 “각종 범죄 수사에 CCTV의 중요성이 고조됨에 따라 시민들의 CCTV 설치 요구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통해 방범 사각지대에 CCTV가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