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변생태관리센터 신설로 수변생태관리 현장 대응 전문성 높인다
한강수변생태관리센터 신설, 수생태보전 상수원보호·수변구역, 하천인근공장 관리 하남시서 2개 부서편성, 총 25명이 활약
2022-04-10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환경보전협회가 한강수계 수변녹지조성관리사업업무 효율성과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수변생태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신설했다.
수변녹지조성관리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을 비롯한 하천 인근의 공장 축사 음식점 등에 매수된 토지를 습지나 녹지조성을 통해 상수원 수질개선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08’에서 지난 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한강수변생태관리센터’는 조성관리부와 사업지원부 2개 부서 편성으로 총 25명이 근무한다.
조성관리부는 한강수계 일대 ‘생태복원 조성공사’와 ‘지장물 철거’ ‘폐기물 처리’를 비롯한 ‘중장기 관리지역 운영’ ‘현장 순찰 및 위법행위 조치’ 등을 수행하고 사업지원부는 생태복원 기획과 설계와 생태복원 대상지 경계측량, 사업별 공무 등을 수행한다.
김혜애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은 “한강수변생태관리센터 신설로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수변생태벨트에 대한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