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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리듣고 불밝는 CCTV...‘어린이·시민’ 밤길안전 지킨다

비명감지와 이상징후때 보안등켜는 인프라확대 실시간전송 CCTV영상에 주변 이상 음원싣는다 융복합형 지능 스마트 CCTV가 시민안전지킨다

2022-07-04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아산시는 시민 안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8월 준공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어린이공원 내 ‘이상 음원 지능형 CCTV’ 설치와 우범지역 ‘스마트 보안 등 CCTV’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면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사건·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에 필요한 골든타임 정보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아파트와 주택가 주변 어린이공원 84개소 중 50개소에 기존 방범용 CCTV에 음원 분석을 접목시킨 이상 음원 지능형 CCTV를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 전송 영상에 비명 담아 송출하고 이상징후에 작동되는 보안등 점화

폭력 상황이나 흉기위협, 강도·납치 행위가 벌어질 경우 음향탐지시스템이 없는 기존 시스템은 범죄 인식을 못하지만, 이상음원 시스템은 실시간 전송되는 CCTV 영상에 피해자가 지르는 비명 소리(이상음원) 등을 실어 집중관제로 전송하기 때문에 사건·사고 발생 시 조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아산경찰서 협의에 의해 추진된 하나의 폴(기둥)에 LED 보안등과 CCTV를  접목시킨 스마트 보안등 CCTV 또한 아산경찰서와 관내 우범지역 20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되는 스마트 보안등 CCTV 정보는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밝히고 범죄 사전 예방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