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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공항에서 탄다(탄소 다이어트)’ 이벤트

대중교통·에코백 등 사용하고 인스타그램 인증 터키항공은 겨울 유럽여행 얼리버드 특가 출시

2022-08-17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탄소 저감 이벤트 ‘공항에서 탄다(탄소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탄다' 이벤트는 공항으로 이동할 때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항 내 상업시설 이용 시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 또는 에코백을 사용하는 모습 중 한가지 미션을 실천한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공사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공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노력들을 계속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또한 공항 내 입점업체 중 다회용품이나 생분해용품 사용(No Plastic), 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 도입(No Paper) 등을 실천한 경우, 탄소중립 협력매장으로 인증하는 등 탄소저감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그밖에 탄소저감 실천 활동으로는 항공기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수하물 무게 줄이기, 모바일 항공권 발급, 상업시설 이용 시 전자영수증 발급, 친환경(전기·수소) 차량을 이용한 공항 이동 등이 있다.

한편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17일부터 유럽 노선을 대상으로 겨울 유럽여행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한다.

특가 항공권은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 구매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겨울여행을 위한 유럽 항공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운임은 왕복 총액 기준으로 인천 출발 프라하, 니스, 잘츠부르크 등 이코노미 클래스 최저 120만 원부터 판매한다. 아테네, 리스본, 취리히, 말라가, 두브로브니크, 카타니아 등 총 65개 지역으로 떠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