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국립공원 내 거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2022-09-06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국립공원, 국립공원 내 거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내년 11월 개최지가 결정될 2030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부산시와 전남 여수·순천시가 손을 잡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부산시, 전남도, 여수시는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세 지자체는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정보 교류, 홍보, 행정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평택시 관내 지제역에서 성남시 판교를 오가는 6801번 광역버스 노선이 개통됐습니다.
이 광역버스는 지제역을 출발해 소사벌지구와 성남 판교역을 거쳐 야탑역까지 운행합니다.
평택시민들은 그동안 평택에서 판교 방면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없어 요금이 4천900원으로 비교적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신설 광역버스는 요금이 2천800원으로, 시외버스보다 2천100원 저렴합니다.
해당 노선에는 버스 5대가 투입돼 40분 배차 간격으로 1일 20회 운행합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다솜둥지복지재단 및 한국농촌건축학회와 함께 국립공원 내 거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선사업은 국립공원공단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한국농촌건축학회 대학생봉사단과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시공에 참여합니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6월에 전남 고흥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평촌마을 12가구를 대상으로 한국농촌건축학회 대학생봉사단 42명(우석대 건축학과)이 도배, 장판 교체, 대문 도색, 마을 쉼터 설치 등을 끝냈습니다.
지난 8월말부터는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전남 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나리, 모래, 세목, 넉구 마을 등 16가구를 대상으로 창호 교체, 안전 난간 설치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국립공원 자원봉사단은 이곳에서 전기안전점검, 담장 도색, 마을 청소 등도 병행했습니다.
공단은 연내 치악산, 월악산, 변산반도 내 마을 총 11가구를 대상으로도 추가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국립공원 공단이 다솜둥지복지재단 및 한국농촌건축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국립 공원 내 거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내 거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