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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사전 주문 기내식 확대...카셰어링 제휴 프로모션

국제선 노선 확장에맞춰 12개 메뉴로 종류 다양화 그린카 할인 쿠폰 및 초과 수하물 5kg 혜택 제공도

2022-11-08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진에어가 동계 국제선 노선 확장과 더불어 사전 주문 기내식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대표 메뉴인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감자튀김, 매콤 고소한 베이컨 김치볶음밥, 육즙 가득 함박스테이크 덮밥, 든든한 한끼 비빔밥 등을 포함해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치볶음밥은 해외여행 시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그리워하는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기내식이다.

기내식 개편에 따라 특별한 행사도 준비됐다. 먼저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가입자 중 국제선 항공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사전 주문 기내식 이용 시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및 모형항공기를 제공한다. 또한 기내식 SNS 인증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도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기내식 사전 주문은 홈페이지, 앱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주문을 완료한 승객은 여행 당일 항공기 이륙 후 기내에서 주문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국내 여행족을 위한 제휴 프로모션도 펼친다.

진에어는 8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포항경주·사천·김해공항 국내선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카 7만원 이용 쿠폰(전 차종, 58시간 이용 기준)을 제공한다. 쿠폰은 각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자동 발급되며, 예약 상세조회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초과 수하물 5kg 이용 쿠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목적지 공항 도착 후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유 차량 이용 기회를 제공해 이동 불편 감소와 지역 여행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 고객들의 여행 접근성 및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