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유럽노선 할인제휴 프로모션...진에어, 대구~타이베이 신규취항
홈페이지 통해 유럽 전노선 항공권, 추가 수하물 할인 29일부터 주 5회 일정 대구~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
아시아나항공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럽 노선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항공권 5% 할인 쿠폰 ▲유료좌석 50% 할인 ▲추가 수하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A350 기종이 운항하는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노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기내 와이파이 쿠폰을 증정한다. 탑승 기간은 23년 3월 31일까지이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 탑승권 원본 소지시 제휴사 할인이 적용되는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를 통해 유럽의 명품 쇼핑 명소인 비스터 컬렉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 라운지 입장권, 셔틀서비스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왕복 교통편, VIP 라운지 이용권, 기프트 카드 등이 포함된 ▲비스터 컬렉션 VIP 체험권을 총 15명에게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 승객 대상 ▲부킹닷컴 결제금액 1,000원당 5마일 적립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혜택 및 온/오프라인 제휴머니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여행 편의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2~5월 유럽노선 특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유럽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추가 3% 할인 적용 가능한 항공권 할인 쿠폰 또한 제공한다.
한편 진에어가 29일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취항으로 대구발 국제선 운영을 시작한다.
진에어는 대구~타이베이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5회(월, 화, 목, 금, 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진에어는 2020년 4월에 대구~제주 노선을 첫 운항한 이후 약 32개월만에 대구공항 국제선까지 하늘길을 확대하게 됐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대구공항에서 오후 11시 2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다음날 오전 1시에 도착하며, 타이베이에서는 다음날 2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또한 2023년 1월 21일부터는 주 7회로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타이베이는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주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스린 야시장',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 101빌딩',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 등 관광 명소가 풍부한 곳이다. 현재 대만은 지난 9월말부터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고, 10월 13일 이후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없이 7일간의 자율관리로 변경하는 등 국경을 개방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