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 ‘모빌리티의식 및 선호도’조사 ‘국민 85%’ 모빌리티 잘안다
지난해 11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전환이 가속화 되고있는 시점에서 모빌리티 관련 정책에 대한 국민들 인식과 수용도 파악 기반 위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빌리티 관련 정책발굴 활용차 8대 광역시 거주 16~59세 국민 총 500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형태 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탈 것의 명칭인 ’모빌리티‘라는 용어를 들어본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일단 일반 국민 중 84.8%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81.8% 비율을 나타낸 여성보다는 87.6%로 집계된 남성이 5.8%p 높았다. 전체 연령층 대에서는 40대가 88.0%로 가장 높고, 자가용 보유한 89.3%가 비 보유한 국민 74.0%보다 15.3%p정도 ’모빌리티‘용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모빌리티‘ 개념에 대한 이해 설문조사도 이뤄졌다. 세부 집단별로 보면, 연령층이 낮을수록 ▲차량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구입 의향이 높고, 연령층이 가장 높은 50대에서는 ▲전기차, ▲자율차, ▲도심항공교통(UAM) 이용·구입 의향이 높았고, 주로 자가용 이용자의 답변에서는 ▲전기차와 ▲도심 항공교통(UAM) 순인데 반해 대중교통 주 이용자는 ▲차량공유에 대한 이용·구입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기차’ 이용·구입 요인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성과 저렴한 연료와 유지비용의 경제 강점으로 나타났지만 ‘전기차’ 비 이용·비 구입 요인의 핵심이 화재 등 안전 취약에 대한 걱정과 충전시설 부족 등 비싼 구입비용 등의 요인이 인기를 하락시켰다.
지난11월 8대광역시16~59세 500명온라인설문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 용어인지도는 85%
모빌리티의 의식 및 수단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84.8% 알다, 여성 81.8% 보다 남성 5.8%p 높아
모빌리티 의식·선호 대비 개념인지는 아주 저조
사용의향 전기차(75.8%)다음 자율주행차(67.4%)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11월 국민 대상으로 시행한 ’모빌리티 의식 및 모빌리티 수단 선호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모빌리티 용어 인지도는 약 85%로 나타났고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모빌리티 수단과 서비스 순위에서는 자율차(42.6%), 전기차(22.4%), 도심항공교통(10.8%) 순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전환이 가속화 되고있는 시점에서 모빌리티 관련 정책에 대한 국민들 인식과 수용도 파악 기반 위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빌리티 관련 정책발굴 활용차 8대 광역시 거주 16~59세 국민 총 500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형태 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탈 것의 명칭인 ’모빌리티‘라는 용어를 들어본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일단 일반 국민 중 84.8%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81.8% 비율을 나타낸 여성보다는 87.6%로 집계된 남성이 5.8%p 높았다.
전체 연령층 대에서는 40대가 88.0%로 가장 높고, 자가용 보유한 89.3%가 비 보유한 국민 74.0%보다 15.3%p정도 ’모빌리티‘용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모빌리티‘ 개념에 대한 이해 설문조사도 이뤄졌다.
7점 척도로 질문한 ’모빌리티 개념‘ 이해를 묻는 설문조사는 인지하고 있는 구간(5~7점)의 소계는 39.6%, 보통(4점) 32.6%, 인지하지 못하는 구간(1~3점)의 소계 27.8%로 7점 척도 평균 4.14점으로 산출됐다.
모빌리티 개념 인지자에 대한 세부 응답에서 ‘매우그렇다’(1.8%), ‘그렇다’(9.0%), ‘그런 편이다’(28.8%)로 나타나 아직은 모빌리티 용어 인지도에 비해 모빌리티 개념 인지 정도는 저조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일상생활에서 영향력이 높을 것 같은 모빌리티 수단(서비스)과 직접 이용 의사를 묻는 답변에서는 전기차 이용이 가장 높았다.
수단 이용 서비스에 대한 누적 합계 기준은 자율차(32.0%)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전기차(21.2%), 드론(17.1%) 순으로 응답했고, 사용 의향 질문은 전기차(75.8%) 이용·구입 의향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자율주행차(67.4%), 도심항공교통(UAM)(64.2%) 순으로 역전했다.
세부 집단별로 보면, 연령층이 낮을수록 ▲차량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구입 의향이 높고, 연령층이 가장 높은 50대에서는 ▲전기차, ▲자율차, ▲도심항공교통(UAM) 이용·구입 의향이 높았고, 주로 자가용 이용자의 답변에서는 ▲전기차와 ▲도심 항공교통(UAM) 순인데 반해 대중교통 주 이용자는 ▲차량공유에 대한 이용·구입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핵심사안인 모빌리티 수단·서비스별 이용·구입 또는 비 이용·비 구입 요인에 대한 설문에서 우세한 ‘전기차’ 이용·구입 요인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성과 저렴한 연료와 유지비용의 경제 강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기차’ 비 이용·비 구입 요인의 핵심은 화재 등 안전 취약에 대한 걱정과 충전시설 부족과 비싼 구입비용을 부담 순으로 들었다.
그리고 ‘자율주행차’ 이용·구입 요인은 ‘이동 시 다른 용무 가능하다’는 요인이(49.6%), 비 이용·비 구입은 ‘기술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57.7%)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국민이 정부에 바라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묻는 4가지 항목 설문에서는 ▲안전 합리적 규제(56.0%) 항목이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모빌리티 산업진흥(15.4%), ▲모빌리티 거버넌스 구축(15.4%), ▲시범(실증)사업 활성화(13.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 설문 결과를 보면 남성(53.8%)보다 여성(58.2%)이 높았으며, 특히 30대 연령층(60.7%)에서 높았다.
본 설문조사 결과를 앞으로 계층 특성에 맞춰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및 정책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공단 관계자는 “성별과 연령, 주 이용 교통수단 등 계층에 따른 모빌리티 이해도와 수단(서비스)에 대한 관심·선호도 차별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