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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 국제 항공 부문 1위

주요 비즈니스 노선 신속 복원, ESG 경영 등 좋은 평가 진에어, LCC 최초로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눈길

2023-05-09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탁월한 국제 항공 운송 능력과 서비스가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대표 서비스품질 평가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 NCSI) 조사에서 ‘국제 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 베이징-서울-도쿄를 잇는 주요 비즈니스 노선의 신속한 복원 ▲ 안전·보안 전문가 사내이사 참여 통한 안전 역량 강화  ▲ ESG 위원회 발족,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ESG 경영 실천  ▲ '깨우세요 여행세포' 캠페인 통한 여행 심리 회복 등 국제 항공 운송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 노선 네트워크 확대 및 다양한 운항 스케줄 제공 ▲ 차세대 항공기 지속 도입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 호텔, 면세, 금융 등 다방면적인 협업 이벤트 및 프로모션 확대 ▲ 친환경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 경영 확대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에어가 8일부터 애플페이(Apple Pay)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로써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애플페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를 통한 항공권 결제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아이폰에 설치된 지갑 앱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추가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 결제 단계에서 애플페이를 선택한 뒤 Face ID나 Touch ID로 인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진에어는 2015년 항공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 티머니페이 등 현재 국내에서 7개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애플페이 서비스 추가로 결제 채널이 더욱 다양해져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추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