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100만인구’ 환호 이어갈 버스 출근·통학 ‘교통수용 도로’ 관건
김익기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출발한 버스 정책 종합토론은 버스 혁신과 각 팀장이 발제한 ‘광역버스 출퇴근 민원 개선방안’과 ‘버스 공영제 개선방안’ ‘버스업체 적자 노선 지원 및 버스 공영차고지’ 지원을 비롯한 ‘무상교통 현황과 추진 계획’등 주요 현안을 발표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전문가와 관계자 의견을 토대로 버스 정책 발전방안과 방향성을 검토할 계획이지만 가장 큼 걸림돌은 화성시가 인구 100만 시대 수용에서 가장 중요한 자급자족 터전 구축과 교통 대책을 준비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이로 인해 비슷한 시간대에 도심으로 나가는 출근과 통학 시간대의 교통 혼잡 해결이 시급한 화두지만 이 문제는 버스 증차와 배차 시간을 촘촘하게 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만큼 이제라도 도로 수용 능력에 따른 대책은 반드시 전환돼야 한다.
버스늘리고 시간앞당겨도 도로부족은 병목과정체
광역버스 출·퇴근민원개선과 버스공영제 개선방안
버스업체 적자 노선과 버스 공영차고지 지원대책
무상교통 현황과 추진계획 짚는 종합토론 진행돼
100만인구 출·퇴근통학시간 버스수용은 도로교통
반드시 도로문제 포함돼야 버스 증차와 배차효과
민선 8기 100만 대도시 교통 해소 기대하는 버스정책 듣는 전문가와 버스업체 관계자 토론회 가져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00만 대도시로 성장으로 늘어난 인구만큼 상대적으로 급증된 폭발적인 대중교통 수요현실 대응과 해소방안 찾는 ‘화성시 버스정책토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며 늘어난 인구만큼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시가 나선 것이다.
대중교통수단에서 1위인 버스 운영 확대가 핵심인 토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근영 화성도시공사장, 화성시의회 의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버스 혁신과 각 팀장이 발제한 ‘광역버스 출퇴근 민원 개선방안’과 ‘버스 공영제 개선방안’ ‘버스업체 적자 노선 지원 및 버스 공영차고지’ 지원을 비롯한 ‘무상교통 현황과 추진계획’등에 대한 주요 현안을 들은 데 이어 2부에서는 김익기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버스 정책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시민, 학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제시된 의견 청취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은“ 논의된 여러 의견과 정책 반영을 서두르고, 계속해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로 수용 능력이 좌우하는 버스 증차와 배차 효과, 늦었더라도 반드시 도로연결과 확대 포함돼야
화성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관계자 의견을 토대로 한 버스 정책 발전방안과 방향성을 검토할 계획이지만 가장 큼 걸림돌은 화성시가 인구 100만 시대 수용에서 가장 중요한 자급자족 터전 구축과 교통 대책을 준비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이로 인해 비슷한 시간대에 도심으로 나가는 출근과 통학 시간대의 교통 혼잡 해결이 시급한 화두지만 이 문제는 버스 증차와 배차 시간을 촘촘하게 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물론 이론과 수치적 계산에서는 답이 나오겠지만 실제 한꺼번에 몰리는 교통량이 잘 소화돼야 만 버스 증차와 배차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늦었더라도 반드시 도로 문제를 포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