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녹화 50주년 건강과 즐거움주는 풍성한 숲

국민 이용 쉽고 편안한 실생활접근성 숲 찾는다

체계적 산림경영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

탄소줄이고 안정감역점둔 국민추천 100대명품숲

‘산사태예방지원본부‘가동 전국산사태 방지 총력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여름철 5개월 자연재난대책

산사태피해방지현판식 위기 경보 ’관심단계‘발령

산림청은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국민추천 ‘국토녹화 100대 명품 숲’ 공모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5개월 동안 전국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총괄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 현판식을 15일 가졌다.

체계적 산림경영 뜻하는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숲 가치선정 ‘100대 명품 숲’ 국민공모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관리해 온 숲 대상으로 시행하는 산림청 ‘100대 명품 숲’ 전국 공모는 탄소 감축을 비롯한 실생활에서 접근성이 좋아 국민 이용이 쉽고 편안한 숲을 가꾸고 이루는 데 있다.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 선정에 역점을 둔 이번 국민공모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림청 누리집(.go.kr) > 국민 소통 > 국민 참여 > ‘100대 명품 숲 국민추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추천하면 된다.

추천된 숲은 숲의 가치와 기능, 접근성과 관리상태 등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 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 후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선정되는 100대 명품 숲은 국토녹화와 산림경영 우수 모델 홍보를 통해 많은 국민이 찾아가는 지역 관광자원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0년간 우리가 가꾼 푸르고 울창한 숲을 국민이 누릴 때가 됐다는 남성현 산림청장은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인과 산주에게는 훌륭한 보물산으로, 국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15일~10월15일 여름철 전국산사태 예방과 대응총괄 ‘산사태 예방지원본부’ 당일 ‘관심단계’ 발령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15일 여름철 전국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총괄하는 ‘산사태 예방지원본부’ 현판식 행사를 개최한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방지 결의와 함께 ’관심 단계‘ 위기 경보를 발령했다.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5월 15일~10월 15일 사이 전국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총괄하는 ‘산사태 예방지원본부’ 현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연 재난인 산사태는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할 수는 있다!”는 선언과 함께 올여름 피해 최소화 결의를 다졌다.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24시간 비상 근무체계 유지 방침을 세운 올해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말 안전을 점검하는 지역 기동 담당관 제 운영 △위기 경보 발령기준 강화 △주민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산사태 예측정보 48시간 전 제공 △실시간 산 사태위험도 시범운영 △타 부처 사면정보 연계를 통한 재해위험 사각지대 해소 등과 같은 추가 도입된 정보기반을 시행한다.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 발생 우려 높은 산사태 자연 재난 특성은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께서도 나와 가족의 안전 보호 차원의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숙지와 유사시 긴급 재난 문자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