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실시간 중계시스템 화랑훈련기간 역할 톡톡

시스템 지원 활용 도내 10개 시·군 하늘입체 작전

6월1일 오후 2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운영

오후1∼4시 도청민원실서 적성검사등 민원5종처리

전국 최초로 ‘2023년 화랑훈련’에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이 도내 훈련 작전을 지원한 충남도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 구축한 드론시스템, ‘2023년 화랑훈련’ 실시간 현장 영상 공유와 음성 송·수신 통신

먼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 기반의 실시간 현장 영상 공유와 음성 송·수신 통신 장비로 ‘2023년 화랑훈련’ 현장과 상황실 간 의사소통을 지원했다.

화랑훈련에서 도내 10개 지역에서 진행한 대테러작전 및 대침투작전 현장에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총 7대를 투입해 폭발 위협과 인질극 상황 정찰 활동을 펼쳤고 대항군 수색 활동도 지원했다.

앞으로 도는 드론 투입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현장 영상 중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도와 시군, 군부대 간 협력과 소통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올여름 폭우·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예찰 훈련도 추진한다는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 방위훈련과 비상 대기 훈련 시 드론 영상 중계를 활용하고 실시간 지위 통제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민원실 ‘2023년 2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신청한 면허증 다음날 오후 수령

충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도청 민원실에서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대행 처리하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 도로교통공단 예산 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진행하는 ‘2023년 2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2일 오후에 수령 가능하다.

운전면허 민원 대행처리 대상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 면허 발급 등 총 5가지이고,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위임장 첨부 시 신분증을 지참한 위임자가 방문하는 대리 신청과 사전 신청 시는 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330-7431, 041-635-3679)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도민 편의 증진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음 분기별 계획은 9월에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