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선진 예측기술’ 4년 만에 초청한 ‘4개국 아시아’ 기상레이더 역량 지원
기상청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4개국의 레이더 담당자와 실무예보관 등 12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을 서울청사에서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총 96개국 1,370여 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상청은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로부터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WMO Regional Training Centre)으로 지정됐다.
기상청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초청
4년만에 레이더담당자와 실무예보관 연수재개
외국인기상레이더 운영기술향상과정 12일시작
6월 23일까지 2주간 4개국 12명 기상연수운영
96개국 1,370여명 교육수료 세계 기상업무역량
2015년세계기상기구 아시아 기상훈련기관지정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 기상청, 아시아 4개국 초청 2주간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 운영
기상청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4개국의 레이더 담당자와 실무예보관 등 12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을 서울청사에서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기상레이더 관측 전략과 기상레이더 관측 이론, 기상레이더 운영 및 유지관리, 기상레이더 자료 해석 및 활용 등 국내 레이더 기지 현장실습과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비대면으로 운영해오던 국제 교육과정을 2019년 이후 첫 초청 연수 방식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상청은 1998년부터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 기상청 직원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 일환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96개국 1,370여 명 교육 수료 등의 역량기반 2015년 세계기상기구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 지정
총 96개국 1,370여 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상청은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로부터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WMO Regional Training Centre)으로 지정됐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교육 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라는 유희동 기상청장은 “우리나라의 선진 레이더 운영과 활용 기술이 아시아 각국의 기상예보 역량 향상과 위험기상 조기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