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폐자원' 관리품목이 골칫거리 '폐배터리' 에너지원화 한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폐배터리 수거 '22년 수행한 미래폐자원 다변화 연구용역 ‘전기이륜차 폐배터리 회수·재활용시범사업 ’미래폐자원 관리품목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이륜차·하이브리드 2차전지 폐배터리재활용
(사)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2023년 9월 14일 환경전략컨설팅과 함께 수행해 온 ‘미래폐자원 관리품목 다변화 및 확대 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서울 비앤디파트너즈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착수보고회에는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와 한국환경공단 환경성보장처 등을 비롯한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이민하사무총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재성박사, ㈜엠씨인터비스 홍범식부사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핵심 요지는 ‘(사)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가 지난해부터 수행한 미래폐자원 다변화를 위한 연구용역기반에 ‘전기이륜차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접목·활용하는 데 있었다.
그동안 환경전략컨설팅(주)과 함께 수행해 온 전기차 배터리 이외는 관리 체계가 미비한 미래폐자원의 적정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과 거점 수거센터의 품목 다변화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기반이 기존 폐배터리 회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사업방안과 확대하는 해법을 마련된 셈이다.
주요 내용은 전기이륜차·하이브리드와 함께 다양한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수거 체계 확립과 미래폐자원 관리품목 현황조사 및 다변화 확대 방안을 연구에 있었다.
따라서 협회는 기존 전기이륜차 폐배터리 이외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농기계 등 2차전지를 적용하고 있는 제품의 폐배터리를 수거·재활용 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주관업체인 환경전략컨설팅의 이충기 대표는 착수보고 발표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반납업무 현황 분석 및 향후 전망에서 의무반납 규정 폐지 이후 중고전기차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데 반해 폐배터리 발생량 대비 회수비중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인 만큼 관리가 필요한 미래폐자원인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제외한 수소연료전지와 풍력 블레이드, 리튬이온배터리, LED 폐기물, 드론 폐기물 등도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용역 시범사업은 전기자동차를 제외한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고, 계속해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서 발생되는 폐배터리 발생 현황과 회수체계 구축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게 됐다.
권용범 이사장은 “전기이륜차 대상으로 폐배터리 회수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요청에 의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에서 나온 다양한 ‘탈 것’의 에너지원인 폐배터리도 수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기자동차 이외 2차전지 폐배터리 회수체계를 조속하게 구축하는데 협회가 적극 협력하고 앞장설 것“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