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경기국제보트쇼 3월 8일~10일 킨텍스 전시

보트부터서핑까지 더욱 다양해진 경기국제보트쇼

동시개최 한국낚시박람회는 전시기간 온라인병행

서핑주제관 최초 신설, 20개의 오픈 컨퍼런스열려

약150여 보트등 레저 장비 바이어 15개국 42개사

3월 8일 ‘레저보트 안전 제작 지침’ 컨퍼런스개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취득방법과 레저선박

검사및 안전관리 요령, 안전항해수칙 공개 강연도

17회 해양레저산업 종합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 150여개 보트등 레저 장비전시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과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약 150여 개의 보트 등 레저 장비가 전시되고, 수출 상담을 위한 해외 바이어도 15개국에서 42개 사가 동참할 예정이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핑 사용자들을 위한 서핑주제관을 신설한 올해는 서핑 장비와 관련한 용품 전시를 비롯해 수상 인명구조 방법과 다양한 서핑 교육을 개설하는 등 해양레저 품목도 대폭 확대했다.

디자인 수상작 8척 목업과 해양관광 활성화 레저사진과 숏폼수상작 40여편 전시

또한 대한민국 보트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디자인학회가 추진한 보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8척의 목업이 전시된다.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레저 사진과 숏폼 공모전 수상작 40여 편도 보트 제조사와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3월 8일에는 세계 해양협회(ICOMIA) CEO인 조 린치와 싱가포르 해양레저협회(SBIA) 회장인 와이피 로크가 내방 해 세계 해양레저산업과 아시아 보팅 산업에 대해 발표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또한 세계 해양협회(ICOMIA) 기술컨설턴트인 패트릭 햄프가 ‘레저 보트 안전제작 지침’의 중요성을 어필한 안전한 보트 제조와 보팅에 미치는 영향 등의 기술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보트 제조사가 세계 수준급 안전기준에 부합한 제품을 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8일 ‘레저 보트 안전 제작 지침’ 컨퍼런스에 이어, 전시 기간 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취득 방법과 레저 선박 검사 및 안전관리 요령, 안전 항해 수칙 등의 공개 강연도 약 20편 진행된다.

‘양양서핑 살펴보는 지역소멸 해결점’ 등 20개 넘는 레저 선박 활성화 홍보모음

또한 전시회 참관객 대상으로 준비한 오픈 콘퍼런스와 ‘레저 선박의 상품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장시스템’ ‘요트 타고 밥먹으로 일본갔다올까’를 비롯한 ‘양양서핑으로 살펴보는 지역소멸 해결점’ 등 20개가 넘는 다양한 주제가 전시회에서 소개된다.

특히 경기 바다 특별관에서는 미디어 아트존을 구성해 마치 바다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구현해 냈을 뿐 아니라 경기 바다를 주제로 한 ‘경기 바다에 바다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홍보존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대형풀장에서는 최운정 낚시 프로의 캐스팅 게임과 유튜버 타이니 보트 피싱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업체를 방문하고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나눠보는 보트 쇼 도슨트투어 프로그램도 주말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가족들이 함께 친환경 해양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업사이클링 체험과 보트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호버 보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는 보다 다양한 해양레저 품목 전시와 국내외 콘퍼런스가 개최되는 등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 참고하거나 사무국( 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