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지사-린데코리아 성백석회장 ‘탄소중립 사업’과 ‘수소 협력’ 추진
충남도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 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 상생 협력 방안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지난해 미국 린데 본사 방문 답례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대표이사)을 접견했다. 김태흠 지사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의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 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 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 혼소발전 사업 △스마트 팜 가스 시장 확대 등을 논의했다.
충남도 산업용 가스분야 세계 최대 기업맞손
수소산업·스마트팜 육성 상생 협력 본격 모색
지난해 미국 린데본사 산지브람바 린데 회장
1억달러 투자협약 체결과 탄소중립 경제관련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하는 수소생산
△수소 혼소발전 사업 △스마트팜 가스 시장
세계최대 산업가스사 린데코리아회장 접견 김태흠지사 ‘탄소 중립사업’ 논의
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 산업 및 스마트 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지난해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바 있는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대표이사)을 접견했다.
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에서 김태흠 지사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의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 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
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 혼소발전 사업 △스마트 팜 가스 시장 확대 등을 논의했다.
사랑의 열매를 통해 7,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인 린데코리아는 현재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홍예 공원 ‘충남 도민참여 숲’ 조성 사업의 동참도 밝혔다.
내포신도시 홍예 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민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1,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형물과 조경 시설,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세계적 기업인 린데와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 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 분야 협력 물꼬를 트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린데와 함께 수소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넓혀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879년 설립 후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린데는 2022년 기준 종업원 7만 3,000여 명이 일군 매출은 334억 달러(약 43조 원)로 집계됐다.
1975년부터 에어 가스와 프로세스 가스, 특수 가스, 의료용 가스 등을 생산하는 린데코리아는 2022년 기준 종업원 450명의 연 매출은 1조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