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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주차요금 4월부터 ‘선불제’에서 출차 때 납부 ‘후불제’ 변경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나들이 철을 앞두고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경우 주변 교통상황을 악화시길 수 있기 때문에 오는 4월부터 선불제로 운영하던 인천대공원의 주차요금 수납방식을 후불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말 및 나들이 철마다 많은 인파가 공원을 방문하면서 주차요금을 선불로 결제하기 위해 요금소에 길게 늘어선 대기 차량이 공원 입구와 진입도로인 무네미로까지 교통혼잡을 빚어왔다.

2024-03-25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진입 사전결제...큐알(QR)코드인식 사전 납부

무인정산기 이용 또는 QR코드 납부 후 출차

행락철 앞두고 공원이용객 편의·교통정체해소

 

 

인천대공원

 

주차료 선불결제로 늘어선 대기차량 공원입구와 진입도로인 무네미로 교통혼잡 유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나들이 철을 앞두고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경우 주변 교통상황을 악화시길 수 있기 때문에 오는 4월부터 선불제로 운영하던 인천대공원의 주차요금 수납방식을 후불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말 및 나들이 철마다 많은 인파가 공원을 방문하면서 주차요금을 선불로 결제하기 위해 요금소에 길게 늘어선 대기 차량이 공원 입구와 진입도로인 무네미로까지 교통혼잡을 빚어왔다.

문제해결을 위해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차량이 공원을 나갈 때 주차요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요금 정산시스템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시스템 설치 및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41일부터는 무인 정산기를 통해 주차요금을 납부하거나 사전 정산 페이지로 이동하는 큐알(QR) 코드를 인식해 결제 후 출차 하면 된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 감면대상 차량의 경우는 행정안전부와의 새로운 자격 확인 시스템이 연동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주차요금 정산 방식 변경이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공원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