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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메가시티 광역교통 해법모색 ‘제3회 광역교통정책 온라인국제세미나’개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광역교통 이슈 및 해결 방안’(Metropolitan Transportation Issues and Solutions)을 주제로 ‘제 3회 광역교통정책 국제세미나’를 3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일 열린 국내 전문가·관계기관 합동 ‘광역교통정책 세미나’(대광위-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과 광역교통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데 있다. 생활과 경제 등 기능적으로 연결된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대도시 권역을 대상으로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유튜브(YouTube)에서 ‘국토교통부’ 검색 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2024-03-25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국내외 석학들과 메가시티 광역교통해법 모색한다

홍콩 스마트 모빌리티 로드맵 ICT 기술 도입 중인

도시교통 당국 추진 SIGMA의 비전 등을 소개한다

미국의 베이거스 루프(Vegas Loop)의 개통후 효과

라스베이거스 베이거스 루프의 현황과 장래 확장성

GTX개통 따른 수도권 공간구조변화 전망정책 방향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광위, 메가시티 광역교통 해법 모색에 국내외 석학 기조 발표와 선진 제도 경청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광역교통 이슈 및 해결 방안(Metropolitan Transportation Issues and Solutions)을 주제로 3회 광역교통정책 국제세미나3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일 열린 국내 전문가·관계기관 합동 광역교통정책 세미나’(대광위-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과 광역교통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데 있다.

생활과 경제 등이 기능적으로 연결된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대도시 권역을 대상으로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유튜브(YouTube)에서 국토교통부검색 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홍콩도입 중인 SIGMA 비전과 라스베이거스 베이거스 루프의 현황과 장래 확장

첫 번째 세션은 광역교통망의 지속적 확장과 정책 발굴’, 두 번째 세션은 메가시티와 광역교통을 발표한 후 각 세션별로 질의응답과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에스씨 웡(S.C. Wong) 교수(홍콩대학교)가 홍콩의 스마트 모빌리티 로드맵을 주제로 삼아 ICT 기술 발전에 따라 홍콩 도시교통 당국에서 도입 중인 SIGMA의 비전 등을 소개한다.

국토부채널방송

시스마에 함축된 내용은 안전(S)·정보(I)·녹색(G)·모바일(M)·접근성(A)을 통합한 홍콩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의미한다.

이어서, 미국 네바다주립 라스베이거스대학교의 샤시 남비산(Shashi Nanmbisan) 교수의 베이거스 루프(Vegas Loop)의 개통에 따른 접근성·이동성 변화 추이를 주제로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 중인 베이거스 루프의 현황과 장래 확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양대학교 고준호 교수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개통에 따른 수도권 공간구조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GTX개통 수도권 공간구조변화와 인구집중화 통행 시간 시민 활동에 미치는 영향

세션 2에서는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가 메가시티 논의를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등의 이슈와 이에 따른 계획기구 정책 방향을 제언하고, 미국 남가주 지방 정부 연합(Southern California Association of Governments)의 조중구 박사는 코로나-19 이후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대중교통 수요 변화와 이에 따른 대중교통 정책 방향 변화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장기태 교수가 인구의 도시 집중화와 이에 따른 직주(職住)분리 현상을 소개하고, 수도권 출퇴근 통행량 분석을 토대로 통행 시간이 시민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모빌리티 업체의 사업 기회 발굴 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미국·홍콩 등의 참여국의 교통 정책·기술 사례를 통해, 미래 광역교통 비전과 패러다임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