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 정보관리 일원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철도시설 생애주기 이력정보 빅데이터기반 통합관리

시스템기반 정보 철도시설 이력 데이터 체계적 관리

‘예방중심 유지보수’로 더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해

철도 유지관리 패러다임 바꾸는 혁신적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 구축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의 전 생애주기 이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ilway Facilities Information System) 개통행사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의 구축 경과 및 소개와 양 기관 부기관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은 철도공단과 철도 공사 간 이원화된 관리에서 철도시설 정보관리체계 통합을 위해 시설관리자인 철도공단과 유지보수기관인 철도 공사가 2018년부터 약 5년에 걸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으로 맺은 결과물이다.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은 ▲선형자산관리(시설물 이력 정보) ▲의사 결정 지원(데이터분석 개량·보수기기 등 제공) ▲공간정보(위치·형상 정보) ▲도면관리(도면·문서정보) ▲포털(현황·통계 제공) ▲데이터센터 등 6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철도공단과 양 기관 철도시설 건설→점검→유지보수→개량등 이력정보 관리공유

2023년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 후 두 차례의 시범운영과 사용자 교육 등 최종 준비를 마치고 25일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 시스템 구성도】

이 시스템을 통해 철도공단과 철도 공사 양 기관은 철도시설의 생애주기(건설→점검→유지보수→개량 등) 이력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보공유가 가능해진다.

특히, 축적된 이력 정보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유지보수와 개량 시기 등을 예측할 수 있어 선제적 유지관리도 가능해 국민들에게 더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관리를 위해 철도공단과 철도 공사가 공동 운영 조직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향후 모바일 서비스 및 IoT 검측, BIM 데이터와 연계 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안전 철도시설 시스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