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엘리뇨’는 종료 진행 중...6∼8월 ‘중립’ 또는 ‘라니냐’ 전환 가능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생산한 84개 앙상블 평균 GloSea6 예측 결과에 따른 최근(5월 26 일~6월 1일) 현황은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1℃ 높은 상 태다. 기상청 엘니뇨·라니냐 예측 모델 분석 결과에 따른 향후 전망은 엘니뇨·라니냐 감시구 역 해수면 온도는 점차 낮아져 여름철 중립 또는 라니냐 상태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 다. 따라서 최근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1℃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엘니뇨·라니냐 84개 앙상블
평균 GloSea6 예측 결과에 따른 최근 현황예측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 0.1℃ 높다
기상청 엘니뇨·라니냐 예측 모델 분석 향후 결과
해수면온도 낮아져 여름철 중립이나 라니냐전환
【2024년 6월 3일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예보】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생산한 84개 앙상블 평균 GloSea6 예측 결과에 따른 최근(5월 26일~6월 1일) 현황은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1℃ 높은 상태다.
따라서 최근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1℃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 편차(℃) 현황(ERSST v5): 2월 +1.5, 3월 +1.1, 4월 +0.8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 점차 낮아져 여름철 중립 또는 라니냐 상태 전환
세계기상기구(WMO)와 미국 국제기후사회연구소(IRI)가 작성하고, 한국기상청을 포함한 외국 기상청 등 16개 기관이 협력 발표한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점차 하강하여 여름철(6~8월)중립 또는 라니냐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전망된다.
6월에서 8월 사이 중립 의미는 엘니뇨도 라니냐도 아닌 상태(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 편차가 +0.5℃~–0.5℃ 사이)로 6월 3일 17시 WMO 엘니뇨·라니냐 전망에서 엘니뇨 0%, 중립 50%, 라니냐 50%, (7~9월) 엘니뇨 0%, 중립 40%, 라니냐 60% 비율이다.
우리나라 엘니뇨·라니냐 발달 최성기인 초겨울(11~12월) 영향성이 여름철보다 강해
엘니뇨·라니냐 현상이 전 지구 및 지역 기후 패턴을 주도하는 유일한 요인은 아니지만 엘니뇨에서 중립으로 전환되는 시기 동아시아에서는 고유의 기후 특성과 인도양·대서양, 북극해빙, 대륙의 눈 덮임 등과의 원격 상관성 혼합으로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관된 경향성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는 엘니뇨·라니냐 발달 최성기인 초겨울(11~12월)의 영향성이 여름철보다 강하게 발생되지만 시기별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엘니뇨·라니냐 정의 및 과거 발생사례】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3개월 이동을 평균한 해수면 온도 편차가 +0.5℃ 이상(-0.5℃ 이하) 나타나는 달이 5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분석한 자료는 다음과 같다.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
과거의 엘니뇨·라니냐 발생사례를 보면, 1950년 이후 엘니뇨 발생은 24회, 라니냐 발생은 16회였고, 2023년 5월부터 발달한 현재 엘니뇨 중 최근 발생한 라니냐는 첫 번째 3년 연속 발생했다.
【쇠퇴한 엘리뇨, 여름철 전 지구 및 우리나라 영향】
1991년 이후 전년도 겨울철 점차 쇠퇴한 엘리뇨가 당해 연도 겨울철에 중립 또는 라니냐로 전환된 해(1992, 1995, 1998, 2005, 2007, 2010, 2016, 2020년)와 쇠퇴한 엘리뇨의 전 지구 여름철 영향력을 분석했다.
일부 남부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부 중부지역에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은 경향은 보였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철 기온과 강수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