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본부, 중앙선 안동~영천 열차시험운행...‘25,000V 특고압’ 전차선로 가압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올 12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구간 72.9km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9일(수)부터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전기(2만 5천V)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를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72.9km 전차선로에 2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된다. 자칫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인근 학교·아파트 단지 및 선로 변에 전기위험 현수막 설치와 안전 홍보 포스터를 사전 배포했다.
강원본부, 중앙선 안동~영천 72.9km 전기 공급
올 12월 개통 목표, 열차시험운행 가압 추진
19일부터 열차 시험운행을 위한 2만 5천V 공급
지자체·인근학교·아파트 등에 감전 사고예방홍보
강원본부, 올해 12월 개통 목표,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전차선로 2만 5천V 가압 추진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올 12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구간 72.9km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전기(2만 5천V)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를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72.9km는 간선철도 기능 강화를 강화하고, 중앙선 복선전철화 및 고속화로 남·북 내륙지역을 통과하는 일관수송체계 구축하는 데 있다.
강원본부에서는 전차선로에 2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인근 학교·아파트 단지 및 선로 변에 전기위험 현수막 설치와 안전 홍보 포스터를 사전 배포했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구간)】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의 안동∼영천구간 전차선로 가압을 시작으로 열차운행 개시 전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감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한 요점 설명은 아래와 같다.
- 급전선(給電線, feeder) : 전차선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
- 조가선(吊架線, messenger wire) : 전차선을 드로퍼(dropper)로 매달기 위하여 전 차선 직 상부에 설치하는 보조 전선
- 전차선(電車線, electric car line) : 전기차량의 팬터그래프(집전장치)에 직접 접촉 돼 전기차량에 전기(동력)를 공급하는 전선.
- 드롭퍼(dropper) : 전차선을 공중에 설치하기 위하여 조가 선에서 전차선으로 매 어 내리는 선
- 비절연보호선(非絶緣保護線) : 사고방지를 위하여 철재․지지물에 연접하여 레일(귀 선)에 접속하는 가공전선
- 가동브래킷 : 전철주에 전차선로를 지지하는 지지물로 전차선의 고압 전류를 애자 로 구분하여 감전 사고를 방지하는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