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화·안보 의식 향상하는 ‘DMZ 평화열차’ 6월 29일 첫 운행
경기도가 운영 중인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광명역을 출발해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복 열차로 11월 16일까지 총 11회 운행 예정이다. 지난해 무궁화·새마을호를 이용하여 수원역, 안양역, 서울역, 문산역, 임진강역을 경유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왕복 열차로 시작한 평화열차는 DMZ 오픈 페스티벌과 DMZ 마라톤, 평화 걷기 등과 연계하여 운영됐다.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 6월 29일 첫 운행 시작
국민의 평화 의식 함양 및 비무장지대(DMZ) 생태가치
11월 16일까지 광명역출발 월 2회 운행(1·3주 토요일)
문화해설사, 통일다큐멘터리감독과 문화, 토크프로그램
용산·일산·임진강·도라산역에서 광명역 운행 왕복 열차
국군의 확고한 국가 안보 11월 16일까지 총 11회운행
광명역에서 용산역, 도라산역 기점으로 돌아오는 경기도 DMZ 평화열차가 6월 29일 첫 출발
경기도가 운영 중인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광명역을 출발해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복 열차로 11월 16일까지 총 11회 운행 예정이다.
지난해 무궁화·새마을호를 이용하여 수원역, 안양역, 서울역, 문산역, 임진강역을 경유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왕복 열차로 시작한 평화열차는 DMZ 오픈 페스티벌과 DMZ 마라톤, 평화 걷기 등과 연계해 운영됐다.
임진강역 하차 자유여행, 도라산역 하차는 민통선 북쪽 둘러보는 민북관광과 연계진행
총 10회 운영된 ‘경기도 DMZ 평화열차’ 이용객은 1,666명이다. 이 중 도라산역 1,042명, 임진강역 624명이 각각 하차했다.
올해는 안전 등의 이유로 열차 종류와 출발역, 경유 역과 월 2회(1주·3주 토요일) 운행으로 변경됐다.
첫째 주 토요일에는 임진강역에 하차해 자유여행으로 바뀌고, 셋째 주 토요일에는 도라산역에서 하차해 민통선 북쪽 지역을 둘러보는 민북관광과 연계 진행된다.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열차 내 문화해설사가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 소개를 비롯한 통일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 나누는 문화 및 토크프로그램 등이 특별프로그램으로 신설됐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많은 관광객들께서 비무장지대(DMZ) 인접 지역의 순수 자연과 함께 우리 국군의 확고한 국가 안보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