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포승∼평택구간 2만 5천V 전기공급
열차 운행 시험위한 전차선로 구간 가압 추진 
올해 10월 서해선(홍성~송산) 동시 개통목표 
개통 이후 경부선과 서해선 연결로 우회 가능

포승∼평택 전철화 사업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과 함께 올해 10월 동시 개통 목표 추진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28일 0시 포승∼평택 전철화 안중∼평택 구간 15.1km에 2만 5천V 전기를 공급한다.
안중∼평택 15.1km 선로에 전기가 들어가는 포승∼평택 전철화 사업 구간은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사업과 함께 올해 10월 동시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구간으로 개통 이후는 경부선과 서해선 연결로 우회가 가능하다.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여객 및 화물 수요 분산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 전한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포승∼평택 전철화 구간 전차선로 가압을 시작으로 열차 운행개시 전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로 변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 당부와 함께 철도 서비스 향상과 전기공급 설비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