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마인크래프트로 만드는 공모전

1일~9월 29일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접수

인천광역시와 지하고속도로 2024공모전 개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주제 총 730만 원 상금

고속도로 지하화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와 공간 변화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

한국도로공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2024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인 지하 고속도로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등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고속도로 지하화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와 공간 변화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초·중·고등학생과 해외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2∼8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 팀의 경우 에듀케이션 버전과 자바 버전, 해외 팀의 경우 자바 버전으로 작품접수가 가능하다.

에듀케이션 버전은 교육을 위한 기능, 프로그래밍 코드 교육 등 교육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마인크래프트 버전, 학교 단위로 계정 구매 가능하고, 자바 버전도 프로그래밍언어Java로 만들어진 마인크래프트 데스크톱버전, 개인 구매가 가능하다.

9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작품접수는 한국도로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한 후 공식 이메일(incheoncreato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도공사장상(9팀, 270만원), 인천시장상(3팀, 150만원), 인천시교육감상(13팀, 310만원) 등 25개팀 

접수된 작품은 마인크래프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사장상(9팀, 270만 원), 인천광역시장상(3팀, 150만 원), 인천광역시교육감상(13팀, 310만 원) 등 총 25개 팀에 상장과 함께 7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11일 발표하고, 수상작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건설엑스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하 고속도로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기회 창출을 기대하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하 고속도로 건설 추진과 연계하여 국민들의 기대를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