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도 619호 확·포장 착공식...당진 송악 산단 교통 기반 다진다
충남도는 10일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일원에서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선 도로를 확·포장 하는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 착공식에는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300억 원 규모의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을 1,200억 원 규모로 늘려, 지역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남도는 기지시 가학 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9.36㎞ 연장 공사에 총사업비 2,231억 원을 투입한다.
10일 당진 일원 지방도 619호 확·포장 착공식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선 9.36㎞ 연장공사
충남도 지방도 정비사업 1,200억원 규모 늘려
2030년 개통목표로 총사업비 2,231억 원 투입
기지시 가학 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9.36㎞ 연장 확·포장 연장 공사 착수
충남도는 10일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일원에서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선 도로를 확·포장 하는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 착공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당진시장, 도의원, 시의장, 시의원, 도민, 관련 기관·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300억 원 규모의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을 1,200억 원 규모로 늘려, 지역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남도는 기지시 가학 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9.36㎞ 연장 공사에 총사업비 2,231억 원을 투입한다.
4차로 확·포장이 마무리되는 2030년 송악산업단지 활성화 및 서북부권 산업경쟁력 향상된다.
지난 2017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노선을 결정한 충남도는 지난해 3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를 마치고 올해 보상 협의를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이행했다.
아울러 2030년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늘어나는 이번 확·포장 공사는 송악산업단지 활성화 및 서북부권 산업경쟁력 향상, 물류비용 절감 효과 기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황해권 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교통 기반은 인근 근로자와 지역민, 관광객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지방도 619호선은 서해안 국가산단과 송악읍, 나아가 현대제철 등 철강 산단을 연결하는 당진경제의 대동맥 역할이 기대되는 도로인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개선된 정주 여건은 통근길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면 물류비용도 상대적으로 감소돼 송악산단 경쟁력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