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30여 생명 구한 ‘날아다니는 응급실’ 인천 닥터헬기...인계점 57개소 관리
인천광역시는 도심과 도서 지역 발생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있는 ‘닥터헬기’ 인계점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2011년 9월 국내 최초 헬기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 헬기로 연간 130여 명의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가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한 닥터헬기 1대를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는 닥터헬기는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린다.
365일 일출~일몰 날아다니는응급실 닥터헬기가동
중증 응급환자 이송 인천 닥터헬기 이·착륙 57개소
2011년 9월 국내 최초 운항 연 130여 명 생명구해
응급처치·장비·의약품구비, 전문의·간호사 365일탑승
국립중앙의료원 위탁 닥터헬기 길병원에서 운영 中
도심·도서 중증 응급환자 이송으로 연간 130여 명의 응급환자 구하는 닥터헬기 이·착륙장소 57개소
인천광역시는 도심과 도서 지역 발생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있는 ‘닥터헬기’ 인계점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2011년 9월 국내 최초 헬기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 헬기로 연간 130여 명의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가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한 닥터헬기 1대를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는 닥터헬기는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린다.
일출~일몰까지 365일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 헬기’ 전문 의료진·의약품·장비 탑재는 응급진료
출동 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장소인 인천 지역 내 인계점은 총 57개소가 지정돼 운영·관리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 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도 헬기에 탑승할 수 있는 인계점 홍보를 통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처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