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의원, 단절된 천안복원...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정책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과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시병),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시을)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부선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모인 이 자리는 지난 1월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 계획에 지역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따라서 천안 도심 철도의 지하화 사업 추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지역’ 선정에서 반드시 천안지역이 포함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모으고 촉구했다. 문진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교통 요충지 천안’의 이면엔 도심을 통과하는 철길로 인한 생활권 분리와 지역 불균형, 소음·비산 먼지 등의 각종 환경문제를 마주하는 천안 시민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문진석의원, 천언 도심 철도 지하화추진 정책토론회
천안역세권사업 연동, 단절된 천안 복원 원도심재건
지역불균형·생활권 분리·각종 환경문제해결은 지하뿐
천안 도심철도 지하화 경제·사회·환경문제 해결 기대
문진석의원, 경부선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단절된 천안 잇고, 소음환경 탈피정책토론회 개최
지역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모인 이 자리는 지난 1월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 계획에 지역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따라서 천안 도심 철도의 지하화 사업 추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지역’ 선정에서 반드시 천안지역이 포함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모으고 촉구했다.
문진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교통 요충지 천안’의 이면엔 도심을 통과하는 철길로 인한 생활권 분리와 지역 불균형, 소음·비산 먼지 등의 각종 환경문제를 마주하는 천안 시민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철도 지하화를 통해 각종 경제와 사회, 환경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상부 개발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천안 도심 철도의 지하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철도 지하화를 통한 스마트 미래도시 전략’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김태형 교수(단국대학교 SW·디자인 융합센터)는 ▲철도 지하화의 개념 및 추진 동향 ▲천안시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에 중점을 뒀다.
한마디로 “철도 지하화는 도시의 전반적인 구조와 기능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적 사업인 만큼, 도시 공간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중심적 관점에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천안시와 충남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천안 철도 지하화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발표와 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한 방향과 상부 개발을 위한 전략을 나눴다.
토론자들의 공통적 의견은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추진 사업성은 매우 중요하다는 데 모아졌고, 천안시와 충남도가 적극 협력해 사업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문진석 의원은 “거점형 스마트도시·투자선도지구 선정 등 천안역세권에 퀀터플(5개)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철도 지하화 기반은 완전한 원도심 재건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임을 피력했다.
이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지역에 천안을 포함시키는 데 주력하고,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천안을 복원시켜서 살기 좋은 천안의 시민들 생활편의를 높여 나가겠다”는 향후 계획을 전했다.
천안시의원·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철도 전문가 및 천안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추진 열망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