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수원발 KTX개통… 부산도착 2시간 16분·목포 2시간 10분 소요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수원발 KTX 직결 사업 시스템(전기·신호·통신) 사업의 입찰공고를 내면서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하는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은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9.99㎞ 길이 철로 건설을 통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총사업비 3,499억 원이 투입해 2025년 하반기 개통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철도공단, 수원발 KTX 시스템 사업 발주했다
서정리역~지제역 연결하는 9.99㎞길이 철로 건설
2025년 전체적 운행 시간 단축, 수원발 KTX 개통
부산까지 2시간 16분, 목포까지 2시간 10분 도착
서정리역과 지제역 연결하는 9.99㎞ 길이 철로 건설...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수원발 KTX 직결 사업 시스템(전기·신호·통신) 사업의 입찰공고를 내면서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하는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은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9.99㎞ 길이 철로 건설을 통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총사업비 3,499억 원이 투입해 2025년 하반기 개통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KTX 전체 운행 횟수 늘고, 소요 시간 단축되는 수원발 KTX 직결 철도 3,499억 원 투입 2025년 완공
현재 부산행 KTX가 하루(평일) 4회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운행 횟수가 12회로 늘어나고, 호남선(광주·목포행) KTX도 신설된다.
하루 6회 운행 예정인 광주·목포행을 비롯한 수원을 경유하는 노선이 전체적으로 운행 횟수는 늘어나고 소요 시간은 단축된다.
부산까지 소요 시간은 현재 2시간 40분(KTX 기준)에서 2시간 16분으로 24분 줄어들고, 광주·목포는 2시간 가까이 운행 시간이 단축된다.
새마을호 기준 3시간 10~30분이 소요되는 광주광역시 도착은 1시간 35분으로 줄어들고, 목포까지 걸리는 3시간 50분~4시간 15분 도착도 2시간 10분으로 줄어든다.
2025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원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