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내 유일 ‘해상풍력 CLV 포설선’ 취항...대한민국 ‘수소경제’ 견인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 1번 선석에서 ‘대한전선 팔로스호 취항식’을 가진 충남도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 견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충남도 내 기업이 인수한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24일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 점령에 나섰다.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급성장 중인 해상풍력 시장 진입을 위해 당진에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전선 공장과 기술연구소, 전력기기 공장, 해저케이블 공장 등의 핵심 시설을 구축했고, 이번 포설선 취항으로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과제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강조한 충남도 관계자는 ”민선8기 힘쎈 충남은 수소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을 위해 수소경제 선도에 집중해 왔고, 수소 산업 기반 조성 국가 공모 10건이 선정돼 6,76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블루 및 그린수소 생산 기반 조성과 수소 발전 추진, 수소 산업 기반 조성, 생활 속 수소경제 실현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팔로스호, 전 세계 해상풍력시장 충남이 주도한다
전 세계 해저케이블 시공할 해상풍력 CLV 포설선
김태흠지사, 해저케이블 전선업계 글로벌리더지원
민선8기 힘쎈충남, 수소 생산·발전·산업기반 ‘착착’
블루·그린수소 생산 기반 조성과 수소 발전 추진
수소 산업 기반 생활 속 수소경제 행정력을 집중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팔로스호 힘찬 뱃고동 세계 해상풍력 시장 석권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 1번 선석에서 ‘대한전선 팔로스호 취항식’을 가진 충남도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 견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충남도 내 기업이 인수한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24일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 점령에 나섰다.
이를 위해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 1번 선석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오성환 당진시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전선 팔로스호 취항식’을 가졌다.
충남도는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급성장 중인 해상풍력 시장 진입을 위해 당진에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전선 공장과 기술연구소, 전력기기 공장, 해저케이블 공장 등의 핵심 시설을 구축했고, 이번 포설선 취항으로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호를 띄운 대한전선은 이제 설계부터 생산,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부 다 할 수 있어, 이제부터 충남에서 큰 도약을 이뤄 세계 케이블 산업의 최고가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보스칼리스(Boskalis)사로부터 인수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는 당진공장에서 생산되는 해저케이블을 전 세계에 싣고 나가 시공한다.
바지선을 개조해 만든 CLB(Cable Laying Barge) 대비 자체 항해 능력 및 위치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케이블 운송 및 포설 공정 기간 단축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1492년 콜럼버스 신대륙 탐험 출항지로 유명한 스페인 도시명 ‘팔로스’ 평균 시공 속도 13km/day
2011년 당진 전선공장 건설 이후 도내에서 줄곧 케이블을 제조해 오고 있는 대한전선은 올해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을 준공하고, 현재 2단계를 증설 중이다.
팔로스호 최대속도는 9knot, 평균 시공 속도는 13km/day로, CLB 3knot, 3km/day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선명 팔로스는 1492년 콜럼버스가 신대륙 탐험을 위해 출항한 장소로 유명한 스페인 도시명 팔로스 데 라 프론테라는 스페인 남서부 안달루시아 자치 지역 우엘바 주 도시명을 상징한다.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해상풍력발전이 증가하면서 해저케이블 전선산업도 미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는 김 지사 “콜럼버스가 팔로스항을 출발해 신대륙을 발견했다면 이제 대한전선이 팔로스호를 통해 더 큰 시장을 개척할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는 베이 밸리를 통해 교통과 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업 성장에 필수 요소인 청년 우수인력이 앞다퉈 들어오도록 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를 위해 2공장도 하루빨리 가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는 등 대한전선 발전에 든든한 뒷받침임을 자부한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 도를 선포한 민선 8기 힘쎈 충남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하는 발판을 다지고 있다.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 발판 다진 민선8기 힘쎈충남, 수소 생산·발전·산업 기반 구축 사업도 ‘착착’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 도를 선포한 충남은 현재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까지 견인한다는 목표로, 수소 생산과 발전,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수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국가 공모 사업으로, 2026년까지 1,136억 원을 투입하는 도는 △서산 롯데케미칼 부생수소 출하 시설(연 7,200톤) △보령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시설(연 200톤)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시설(연 365톤) 등 3개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내에 2026년까지 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계획으로, 연간 생산량 세계 최대규모인 25만 톤의 SK E&S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한 김태흠 지사는 계획 중인 생산기지에 대한 성공 추진을 위해 SK E&S와 GE,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은 2030년까지 당진에 4,500억 원이 투입돼 4만 톤 규모 암모니아(수소) 저장탱크 4기를 갖춘 부두가 조성하는 데 있다.
폐지되는 석탄화력발전소 대체를 위한 도내에서 생산되는 블루수소를 사용할 수소 기반 발전 사업 추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산 청정 수소 발전 실증(80㎿·800억 원) 당진석문 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20㎿·1,350억 원) 등
2027∼2028년 가동을 목표로 보령에는 1200㎿급 SK E&S 수소 혼소 발전소, 서산 대산에는 120㎿급 한화임팩트 청정 발전소가 들어서고, 한국중부발전은 5,400억 원을 투입, 2026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기 암모니아 혼소 실증을 추진한다.
발전용 수소 전소기술 확보 및 청정 수소 연료전지 구축 사업으로는 △대산 청정 수소 발전 수소 전소 실증(80㎿·800억 원) △당진 석문 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20㎿·1,350억 원) 등을 추진했고, 수소산업 기반 조성 작업도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보령·논산·당진 등 9개 시군 73.32㎢가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229억 원을 투입된다.
가정용·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등 3대 실증 사업과 연료전지 복합 배기 시스템 등 6개 세부 과제 추진에서, 지난 4월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으면서 천안·보령·금산 일대에 94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실증 사업 등이 추진된다.
도는 이와 함께 △보령 수소가스 터빈 시험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이산화탄소 활용 고부가 에너지원 생산 △수소 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등을 2026년까지 펼친다.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4,890억 원이 투입되는 보령·당진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보령은 관창산단 중심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당진은 송산 현대제철 중심 수소 배관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각각 편다.
올해 수소 도시 조성 지정을 신청하는 서산시도 선정될 경우,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 속 수소경제 실현은 가장 중요한 만큼 올해 수소차 1,540대와 충전소 22기 등을 목표로 한 수소차와 충천소 보급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