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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로 개선’ 2억 5천만 원...83개소 ‘교통 신호시설’에 35억 원 투입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신호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 증설 없이 적은 예산으로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교통운영개선사업에 대해서도 인천시 김인수 교통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흐름을 위해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인천시 도로관리심의 최종12개소 선정한다

12개소 교통개선사업에 총 25천만 투입

2024년 사업 시행은 9월 중 착공 예정이다

인천시, 올해 83개소에 교통 신호시설 설치

노란신호등 23개소, 바닥형보행신호등 60

35억 원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안전 강화

노란신호등 23개소, 바닥형보행신호등 60

 

 

인천시, 올해 35억 원 들여 노란 신호등 23개소 등 83개소에 교통 신호시설 설치

인천광역시는 군·구와 인천경찰청 및 관할서, 교육청 등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노란 신호등과 바닥 형 보행신호등을 확대 설치와 아울러 12개소의 교통운영개선사업(TSM)’을 추진한다.

중구

인천광역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식이법이 시행된 202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351개소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노란 신호등 23개소와 바닥 형 보행신호등 6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설치 후보지에 우선 설치하고, 2026년까지 관련기관과 협력해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올해 겨울철 시작 전까지 83개소에 대한 교통신호 시설물 설치를 조기 준공해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서 진행되는 공사는 횡단보도 이용이나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세심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교통운영개선사업(TSM)추진...남항교차로 우회전차로 증설 등 12개소 정비 시행

인천광역시는 29일 남항 교차로 우회전차로 증설을 포함한 총 12개소의 교통운영개선사업(TSM)’을 추진하고 수원시는 GPR(지표투과레이더)로 지반침하 현장을 찾는 도로를 탐사한다.

먼저, 인천시의 교통운영개선사업은 기존 도로 및 교통 시설에 대한 효율적 개선을 통해 교통수요 증가와 교통 시설 공급 부족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운영개선사업’

사업대상지는 사고나 민원 발생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사업 후보지를 추천받아 경찰청 교통안전 심의와 관할 구청의 도로 관리심의를 거쳐서 최종 12개소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2개소 교통 개선 사업에는 총 25천만 원이 투입되고, 2024년 사업은 9월 중 착공 예정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중구 남항 교차로의 직진차로를 축소해 우회전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계양초등학교 후문 삼거리에는 좌회전 신호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색깔 유도선, 노면 방향 표시 및 표지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