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3곳 해수욕장 교통안전캠페인...경찰관 132명 배치 여름경찰관서 운영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지난 3일 대천해수욕장 일원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철인3종경기 현장에서 500여 명의 철인3종경기 동호인과 함께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철인3종경기에 출전·완주한 충남 전·현직 경찰관 3명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충남자치경찰위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활동펼쳐
인파밀집될 것으로 예상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동호인과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철인3종경기 현장 500여 명
피서철교통사고예방캠페인 여름경찰서 현장점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500여 명의 철인3종경기 동호인과 함께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지난 3일 대천해수욕장 일원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철인3종경기 현장에서 500여 명의 철인3종경기 동호인과 함께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철인3종경기에 출전·완주한 충남 전·현직 경찰관 3명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철인3종협회(협회장 김지만) 회원 등의 캠페인 참여자들은 앞으로 보다 안전한 이륜차 운행 등을 통해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33곳 해수욕장 중 112신고 접수 등 치안 수요가 많은 6곳 경찰관 132명 배치 여름경찰관서 운영
2일 피서철 안전 관리를 위해 보령 대천해수욕장 내 운영 중인 여름경찰서를 찾아 치안 현장을 살피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한 위원회는 휴가철 도민 안전을 위해 8월 중 보령·태안 등 서해안 해수욕장 일대를 순회하면서 캠페인과 홍보 활동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개장한 해수욕장은 33곳으로, 이 중 방문객과 112신고 접수 등 치안 수요가 많은 6곳(대천·무창포·만리포·꽃지·춘장대·난지도)에는 경찰관 132명을 배치해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과 치안을 담당하는 여름경찰관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한 이종원 위원장은 “남은 기간에도 충남 서해안을 찾는 피서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을 위해 안전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