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지자체-경찰청 AI 활용 ‘고액 체납 차량’ 합동 단속 2배 이상 효과 거둬
한국도로공사는 8월 27일에서 9월 10일까지 전국 주요 톨게이트 8개소(오산, 여주, 서청주, 남청주, 군산, 광주, 마산, 포항)에서 지자체, 경찰청 합동으로 체납 차량을 단속했다. 총인원 70명이 투입된 이번 합동 단속은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비롯한 세금·과태료 등의 체납과 불법 명의 차량까지 동시에 단속했다. 단속기간 동안 공사는 체납 통행료 53백만 원, 8개 지자체는 자동차세 9백만 원, 경찰은 과태료 4백만 원을 징수했고, 고액 체납 및 불법 차량 62대는 강제 견인 및 계도 조치를 시행했다.
지자체·경찰청 합동 세금·과태료 체납 및 불법 단속
통행료 체납 차량 이동 경로 AI기술 예측하여 단속
2024년 4월 최초도입, 전년대비 단속금액 2배 증가
전년대비 월평균 단속 2023년 1.1억➠2.2억원 늘어
공사는 체납 통행료 53백만 원, 8개 지자체는 자동차세 9백만 원, 경찰은 과태료 4백만 원 징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8월 27일에서 9월 10일까지 전국 주요 톨게이트 8개소(오산, 여주, 서청주, 남청주, 군산, 광주, 마산, 포항)에서 지자체, 경찰청 합동으로 체납 차량을 단속했다.
총인원 70명이 투입된 이번 합동 단속은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비롯한 세금·과태료 등의 체납과 불법 명의 차량까지 동시에 단속했다.
단속기간 동안 공사는 체납 통행료 53백만 원, 8개 지자체는 자동차세 9백만 원, 경찰은 과태료 4백만 원을 징수했고, 고액 체납 및 불법 차량 62대는 강제 견인 및 계도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도로공사는 이번 합동 단속에서 직접 개발한 AI경로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단속 효율성을 높였다.
이동 경로 AI 예측 적중률 90%, 전년 대비 월평균 단속 실적 2023년 1.1억에서 24년 2.2억원 증가
이 시스템은 통행료 체납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할 때 해당 차량의 통행 이력과 패턴 등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해 이동 경로와 예상 출구 톨게이트 정보를 체납 징수반에 제공했다.
지난 4월 도입된 해당 시스템의 이동 경로 AI 예측 적중률 90%의 활약은 전년 대비 월평균 단속 실적을 2023년 1.1억에서 24년 2.2억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객님이 내주신 통행료는 고속도로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다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AI 활용 예측 단속을 더욱 발전시켜 하이패스 무단 통과 등 고의적 통행료 체납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