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병보험할인 및 운전자보험비용 알아보고 운전자보험 갱신 손쉽게 하는 꿀팁 확인하기
운전병보험할인 및 운전자보험비용 알아보고 운전자보험 갱신 손쉽게 하는 꿀팁 확인하기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해 비용에 대비하기 위해 출시된 보장상품이다.
운전자의 사고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비운전자가 입을 수 있는 교통사고 피해까지 폭넓게 보장해 주기 때문에 운전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알아보고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운전자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의 특약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대한 과실 사고에 대한 법적 처벌에 대비할 수 있다. 비교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운전자보험 상품의 보장 내용과 견적을 확인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설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운전자가 중대한 과실로 사고를 발생시킬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형사적 책임을 지게 되며, 여기서 중대한 과실이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위반 등으로 규정된 12대 중과실을 의미한다. 이 과실로 인한 사고는 금고형이나 벌금형과 같은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앞서 언급한 특약을 통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뺑소니,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의 사고는 보장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과실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특약 중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은 교통사고로 타인에게 중상해나 사망 피해를 입힌 경우, 사고 처리 비용과 형사합의금을 가입한도 내에서 보장해 주는 내용이다. 2017년 약관 개정 이전에는 운전자가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직접 지급한 뒤 청구해 보장받는 방식이었으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경우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7년 이후 약관에서는 보험사가 합의금을 피해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기존에 후청구 방식으로 가입한 운전자는 선지급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변호사선임비용 특약은 교통사고로 타인에게 신체적 피해를 입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공소 제기, 구속, 재판 등 법적 절차에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 준다. 또한, 벌금 특약은 사고로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확정된 벌금을 가입 한도 내에서 보장해 주며, 민식이법 시행 이후 이 한도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가입자가 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에서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해 어린이에게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최대 3천만 원의 벌금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시행됐으며, 이전에는 벌금 한도가 2천만 원이었으나 현재는 3천만 원까지 상향됐다. 따라서 기존 가입자는 벌금 특약의 한도를 3천만 원으로 상향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보장은 자동차보험의 법률비용지원 특약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해당 특약은 가입한 차량을 운전할 때만 보장된다는 제한이 있다. 여러 대의 차량을 운전하거나 타인의 차량을 자주 운전하는 경우, 운전자보험에 별도로 가입해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험사의 상품별로 보장 내용과 특약의 범위, 한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비교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