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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천변저류지 주차장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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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천변저류지 주차장 임시 폐쇄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1.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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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3개월간 저류지 조성사업 마무리
12월말 주차장 진출입로 포장 마무리진행 하천재해예방 ‘동천변 저류지조성’ 마무리 ▲ 동천변저류지 주차장 일시 폐쇄
순천시가 하천재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동천변 저류지 조성사업’공사 마무리 조경을 위해 주차장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저류지 조성과 제방보강, 물넘이도로와 우회도로 등을 만들기 위한 기공식 이후 약 82%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12월 말 준공 목표인 주차장 진출입로 포장 등 마무리 공사 진행을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총 546억 원을 투입된 24만 평방미터 규모의 동천변 저류지는 58만5천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조성사업으로 폭우로 인한 동천 범람을 예방하는 게 주 목적이라"고 말했다.
평시에는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국가정원 주차장과 생태공원이 시민과 국민의 힐링 문화공간으로 제공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그 동안 관람객 주차 편의를 위해 공사 기간에도 임시 주차장을 개방했지만 진출입로 포장과 주차장 골재 포설 등이 이뤄지는 공사 마무리 현장 안전차원에서 주차장 일시 폐쇄를 결정했다.
 
하지만 연말에 개최되는 ‘순천만 국가정원 별빛축제’기간을 비롯 관람객이 급증될 경우 공사 중이라도 일부구간을 임시 개방하는 등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고, 치수목적 하천재해예방사업 완료 후는 저류지를 시민 편익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시 숲 조성’ 등 별도의 공원화사업 계획도 수립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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