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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The new Arteo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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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The new Arteon)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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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바디라인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경제성까지 갖춰
 
폭스바겐 아테온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트&라이프스타일 하우스 “The Art:eon(디 아테온)”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노하우가 집결된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The new Arteon)’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을 합성해 만든 ‘아테온’은 전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 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찬사를 얻었을 정도로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넉넉한 실내공간, 탄탄한 주행성능, 안락한 승차감, 탁월한 경제성 등 고급 세단이 갖춰야 할 것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세단으로, 폭스바겐 세단 라인업의 기함 역할을 하게 된다.
 
아테온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세단과 차별화된 비례감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그랜드 투어러(GT)의 느낌을 준다. 넓은 전면부 수평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체 전체를 감싸고 도는 캐릭터 라인과 함께 당당한 풍채를 자랑한다.
 
당당한 체구의 아테온은 스포츠 쿠페에서 볼 수 있는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와 차 앞부분 전체를 감싸는 랩어라운드 보닛 등 치밀한 디테일과 장식적 요소를 더해 고급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폭스바겐의 신형 MQB 플랫폼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인 2,840mm의 휠베이스로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고 폭스바겐측은 전했다. 긴 휠베이스 덕에 뒷좌석 레그룸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이며 헤드룸도 넉넉해 낮게 깔린 차체에 비해 넓은 실내를 가졌다는 것이다. 또한 뒷좌석을 접으면 SUV 수준인 1,557리터의 적재공간도 확보된다.
 
실내공간은 외관의 역동성과 프리미엄 세단의 편안함을 조화시켰다는 평가다. 실내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 지르는 에어 벤트는 외관 캐릭터 라인과 통일감을 형성하면서 동시에 그 자체로서 인테리어 액센트 효과를 만들어낸다.
 
고급스럽게 마감된 패널과 앰비언트 라이트는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전체는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로 마감했으며, 앞 시트는 통풍 및 히팅 기능,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전동 시트가 적용되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운전자 석에는 마사지 기능까지 적용돼 편안함을 배가시켰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MQB 플랫폼은 초고장력 강판 및 핫스탬핑 공법 적용을 통해 동급 세단 대비 10% 향상된 차체 강성을 확보해 정교한 핸들링과 빠른 응답성으로 유명한 폭스바겐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유럽 최고 권위의 ‘2017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아테온을 “고급스러운 섀시 튜닝, 훌륭한 엔진과 스티어링 감각을 갖춘 진정한 팔방미인”이라고 평가한 바 있으며, ‘2017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에서는 동급 세그먼트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사각 지대 모니터링),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이 국내에서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키리스 액세스,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등의 최신 편의 기능 또한 라인업 별로 적용돼 동급 세그먼트 대비 최고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아테온에는 2.0 TDI 엔진 한 가지만 탑재된다. 1,968cc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 토크 40.8kg.m를 갖췄으며, 최대토크가 실용 영역에서 터져나와 어느 조건에서나 힘찬 가속성능을 낼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7초, 최고 속도는 239km/h다. 공인 연비는 15km/l(복합), 13.6km/l(도심), 17.2m/l(고속)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다.
 
아테온은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Elegance Premium)’,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Elegance Prestige)'의 2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적용됐다.
 
가격은 아테온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16만8천 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1만1천 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개소세 인하 반영가).
 
아테온 특별 전시장인 '디 아테온'은 연말까지 운영된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사장은 “아테온은 프리미엄 가치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으로 티구안, 파사트에 이은 또 하나의 브랜드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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