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잃거나 급발진의심사고, 보행자와 운전자 부상
삼척택시 역주행참사와 횡단보도·단독사고 발생
24일 오후 8시 9분경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 오분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K5택시, 카니발 승합차가 3중 추돌해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됐다.
덤프트럭이 차선 변경과정에서 택시를 추돌하였고 이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택시는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간 상태에서 7m 정도 역주행하면서 정상 주행하던 승합차와 2차 충돌했다.
택시운전사 류모(56)씨와 승객 신모(60대)·박모(50대·여)씨 총 3명이 병원 이송 중 숨졌고,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자녀 4명 등 6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
경찰은 사고가 난 후 택시가 멈추지 않고 역주행한 원인이 급발진 같은 차량 결함인지를 밝히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정밀 분석 의뢰를 통해 택시기사가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을 경우와 조정과 제어가 안 된 불능 상태였는지를 가리고 있다.
24일 15시경 노원구 상계로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를 차로 치는 교통사고가 발생됐다.
노원역에서 상계역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친 것으로 추정
된다.
이 사고로 경상을 입은 3명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인명피해가 났고 현재 정확한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신흥동에서도 13시경 5중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됐다.
5중 추돌 교통사고 후 탑승자들이 스스로 밖으로 나왔지만 2명이 차량 안에 갇혔다.
소방대원은 요구조자 2명은 구조하기 위해 문을 개방하는 구조를 펼쳤다.
새벽 2시경 구로구 개봉동 개봉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차량의 단독 추돌사고가 발생됐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은 전신주를 충격한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를 구조해서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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