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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오토쇼는 다양한 차종의 기술·홍보·판촉·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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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오토쇼는 다양한 차종의 기술·홍보·판촉·경합장
  • 교통뉴스 김홍비 기자
  • 승인 2019.11.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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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아우디·BMW·포르쉐 자웅 겨뤄
포드의 머스탱전기차 버전은 큰관심
BMW 주요 5종·MINI는 3종이 선보여
친환경지향 아우디 전기차모델·SUV
뉴 X5 M 뉴 X6 M.JPG (사진=BMW)
뉴 X5 M 뉴 X6 M.JPG (사진=BMW)

대형 카 이벤트 ‘LA 오토쇼’가 현지시간으로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운전의 즐거움과 스포티한 퍼포먼스에 대한 흥분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이뤄지며,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약 1천여 대의 차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포드와 아우디·BMW·포르쉐 등에서 다양한 차종을 전시한다.

먼저 포드는 정통 스포츠 세단인 포드 머스탱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인다.

전기차임에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생산된 머스탱 E-GT 퍼포먼스 모델은 무려 459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제로백 3.5초로 스포츠카 대명사인 포르쉐911 GTS와 비슷한 퍼포먼스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앞세운 차종이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BMW는 고성능 M 모델을 중심으로 럭셔리 클래스, X 패밀리 등 역동성과 민첩성, 정교함, 그리고 일상생활의 편의성까지 더한 다양한 신모델들을 공개한다.

먼저 뉴 M8 그란 쿠페와 뉴 M8 그란 쿠페 컴페티션과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카 모델인 뉴 M2 CS 그리고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뉴 X5 M과 뉴 X5 M 컴페티션, 뉴 X6 M과 뉴 X6 컴페티션 모델과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새로운 스타일로 결합한 바이크인 콘셉트 R 18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오토쇼를 통해 BMW는 운전자의 주행 지원과 차량 조작, 연결성과 더불어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 그리고 압도적인 역동성과 최첨단 기술들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뉴 MINI 쿠퍼 SE 모델
뉴 MINI 쿠퍼 SE 모델 (사진=MINI)

소형차 브랜드인 MINI의 출품 차량은 뉴 MINI 쿠퍼 SE 모델과 JCW 클럽맨 그리고 JCW 컨트리맨 등 3가지 차종이다.

쿠퍼 SE 모델은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MINI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배출가스 없는 지속 가능한 도심 운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 파워트레인이 갖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최대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6.9초에 불과하다.

JCW 클럽맨의 경우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MINI JCW 클럽맨 대비 73마력 상승된 최고출력 301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기본 장착돼 스포티한 가속감을 선사하며,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개발된 섀시 기술과 MINI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가 적용돼 뛰어난 민첩성과 추진력은 물론 안정적인 핸들링을 자랑한다.
 
같은 라인의 컨트리맨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원 터보 엔진을 탑재한 뉴 MINI JCW 컨트리맨은 301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만에 도달한다.

사진제공 아우디
사진제공 아우디

마지막으로 아우디 역시 프리미어 모델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양산 모델과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아우디 RS Q8 2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4 도어 스포트백 모델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차의 진보적인 특징을 결합한 모델이다.

또한, 양산차 최초로 100만개 넘는 마이크로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RS Q8’에는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상급 아우디 SUV 모델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기반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췄다.

최대 12 kW의 전력을 벨트 얼터네이터 스타터를 사용해 리튬 이온 배터리로 회수한다.

더불어, 시속 55~160km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도 엔진이 꺼진 상태로 최대 40초 동안 무동력 주행이 가능하다. 

이처럼 다채로운 기업이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고 출품한 해당 행사에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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