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엘리베이트 관계자와 지난해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그리고 이를 연결해주는 허브를 갖춘 미래 모빌리티. 이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우버가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해 우버의 에어택시 개발부서인 우버 엘리베이트 관계자와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올리비아 크리스쳔슨(Olivia Kristiansen) /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 선임 크리에이터
Q. 우버 엘리베이트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우버 엘리베이트는 저희 팀을 말하고요, 저희가 만들고 있는 것은 우버 에어입니다. 우버에어는 하늘에서의 라이드 셰어링을 통해 지상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려고 만들어졌습니다.
저희 비행체는 뒤에 보시는 것과 같고요. 비행기가 아니고요, EVTA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이착륙)입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것은 안전하고 저렴한 항공운항을 통해 사람들의 귀중한 시간을 돌려주려는 겁니다.
Q. 아까 시장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어떤 생각이시던가요? 승인은 하시겠다고 하나요?
일단 승인은 안 했고요, 이걸 매우 시승해보고 싶어하셨습니다. 이걸 본인이 탈 택시로 썼으면 좋겠다고 농담도 하셨죠.
보시다시피 저희는 NASA(항공우주국), FAA(연방항공청) 등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지역사회를 오갈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같은 대도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다니고 있습니다. 이게 실현될지는 지켜봐하고, 더 연구하고 데이터를 쌓아야 하지만 2023년에는 LA, 댈러스, 멜버른에서 이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Q. FAA 말씀을 하셨는데, 항공법 등 앞으로 먼 길을 가야 하는데요. 관련 규제, 법령 등에 대비하는 계획은 있나요?
법규제 관련 전문은 아니지만 말씀드렸다시피 FAA, NASA 등과 꽤 오랫동안 교류를 해왔고, 이에 대한 로드맵이 있습니다. 또 말씀드리지만 우리의 목표는 안전한 교통수단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 인프라와 접목하면서 저희만의 시스템을 만들고자 오랫동안 준비하고 있고 이를 위한 (당국과의) 대화를 이어갈 것입니다.
우버 엘리베이트는 저희 팀을 말하고요, 저희가 만들고 있는 것은 우버 에어입니다. 우버에어는 하늘에서의 라이드 셰어링을 통해 지상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려고 만들어졌습니다.
저희 비행체는 뒤에 보시는 것과 같고요. 비행기가 아니고요, EVTA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이착륙)입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것은 안전하고 저렴한 항공운항을 통해 사람들의 귀중한 시간을 돌려주려는 겁니다.
Q. 아까 시장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어떤 생각이시던가요? 승인은 하시겠다고 하나요?
일단 승인은 안 했고요, 이걸 매우 시승해보고 싶어하셨습니다. 이걸 본인이 탈 택시로 썼으면 좋겠다고 농담도 하셨죠.
보시다시피 저희는 NASA(항공우주국), FAA(연방항공청) 등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지역사회를 오갈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같은 대도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다니고 있습니다. 이게 실현될지는 지켜봐하고, 더 연구하고 데이터를 쌓아야 하지만 2023년에는 LA, 댈러스, 멜버른에서 이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Q. FAA 말씀을 하셨는데, 항공법 등 앞으로 먼 길을 가야 하는데요. 관련 규제, 법령 등에 대비하는 계획은 있나요?
법규제 관련 전문은 아니지만 말씀드렸다시피 FAA, NASA 등과 꽤 오랫동안 교류를 해왔고, 이에 대한 로드맵이 있습니다. 또 말씀드리지만 우리의 목표는 안전한 교통수단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 인프라와 접목하면서 저희만의 시스템을 만들고자 오랫동안 준비하고 있고 이를 위한 (당국과의) 대화를 이어갈 것입니다.
전 세계 가전업체들의 쇼케이스 CES에 자동차 업체들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여기서 하늘을 나는 차를 소개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차의 실물 모형이 전시돼 있는 현대차 부스입니다.
CES의 핫플레이스가 된 이곳에 대한 해외 언론과 관람객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CES의 핫플레이스가 된 이곳에 대한 해외 언론과 관람객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Vikram Verma / CES 2020 관람객(소니 관계자)
컨셉이 꽤 괜찮네요. 저희도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등 자동차 업계와 같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모든 것들이 시간을 절약해주는 등 우리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생활이 나아지는 것을 기대합니다.
컨셉이 꽤 괜찮네요. 저희도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등 자동차 업계와 같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모든 것들이 시간을 절약해주는 등 우리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생활이 나아지는 것을 기대합니다.
Jamie Giddens / CES 2020 관람객
SA-1은 정말 멋지네요. 아름다운 프로토타입이고 현대차그룹과 우버가 합작해 에어 모빌리티를 런칭하는 미래가 엄청 기대됩니다.
SA-1은 정말 멋지네요. 아름다운 프로토타입이고 현대차그룹과 우버가 합작해 에어 모빌리티를 런칭하는 미래가 엄청 기대됩니다.
지난해 우버가 서울에서 보여줬던 에어택시의 실체가 현대차 부스에서 공개된 것입니다. 당시 인터뷰를 했던 우버 관계자의 자심감이 여기서 나온 것이 아닐까요?
김재형 팀장 / 현대자동차 UAM 개발팀
이 비행체는 수직이착륙이 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고요. 이를 위해 8개의 로터를 썼습니다. 이러면 도심에서의 소음문제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비행체가 됩니다.
기존 자동차 회사에서 연결성을 추구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이 있기 때문에 이에 발맞춰 에어 모빌리티를 개발해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3년까지 완성형의 비행체를 만들어서 2024년 시험비행을 할 계획이고요. 시장진입은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비행체는 수직이착륙이 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고요. 이를 위해 8개의 로터를 썼습니다. 이러면 도심에서의 소음문제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비행체가 됩니다.
기존 자동차 회사에서 연결성을 추구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이 있기 때문에 이에 발맞춰 에어 모빌리티를 개발해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3년까지 완성형의 비행체를 만들어서 2024년 시험비행을 할 계획이고요. 시장진입은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을 잇는 이동수단의 혁명을 예고한 현대차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우버의 에어택시와 현대의 자동차 만들기 기술이 만났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을 통해 우리는 도심의 교통지옥에서 해방되고 이동하는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필요와 쓰임새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청사진. 현대차가 바라보는 미래의 교통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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