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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부산 - 교통 이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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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부산 - 교통 이슈 체크!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0.01.22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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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5일간 일평균 6백56만 명이 고향을 찾는 3천2백79만 명 이동 교통편은 승용차 88%에 버스 7.4%, 철도 3.6%, 하늘 땅 입체 계도와 단속, 24일 오전 귀성과 설날 귀경차량 정체예상 오후시간 대 이동 피해야

 

한 주간의 교통이슈를 짚어봅니다.
교통이슈 체크!
김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Q : 오늘은 어떤 소식 전해주실 건가요?
네. 23일부터 5일간 시행되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에서 일평균 6백56만 명이 고향을 찾으면서 3천2백7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승용차 이용 88%에 버스 7.4%, 철도 3.6%고 24일 오전과 설날인 25일 귀경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오후시간 대 이동을 피해야 할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Q : 국토교통부가 설연휴기간 안전과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는데 인원이나 교통편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내일인 23일부터 27일까지 하루 6백56만 명씩 5일간 3천2백7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 정부합동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이 5일간 시행되는데요.
국토부는 고향 길 이동수단은 승용차가 88%를 차지하고 버스 7.4%에 철도 3.6%순으로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교통체증은 귀성이 시작되는 24일 오전과 설날인 25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오후시간 대 이동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Q : 도로에선 가족과 함께 이동하는 승용차 비율이 가장 높지만 정시출발 도착이 생명인 3.6%의 철도도 새로운상품이 출시됐죠?
네. 한국철도가 KTX 설 연휴 특가 2탄으로 4백95개 열차 운임을 최대 40% 할인하는 상품을 출시했고 SRT도 비슷한 상품을 내 놨습니다.
그런데 설 특가 상품 할인 목적은 상경하는 빈차 운행을 줄이자는 게 목적인 것 같습니다.
역귀성 열차 등에서 좌석 여유가 있을 때만 30~40%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SRT도 비슷하지만 KTX는 네 명이 같은 구간을 이용할 때 강릉선 5만원에 이용하는 ‘넷이서’라는 특가상품도 출시 등을 비롯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Q : 철도처럼 통행장애를 안받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전용차로 이용 등 교통장애를 안 받는 고속버스 같은 육로 이동은 어떤가요?
네. 5일 연휴 기간에 고속버스는 1천2백21회, 열차 33회에 항공기 16편을 비롯 여객선 1백4회 증회 운항합니다.
이런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와 아울러 일반화물보다 시각이 촉박한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도심통행 제한 완화와 함께 고속버스 버스전용차로제가 연장됩니다.
23일 부터 1월 27일까지 경부선과 영동선 버스전용차로제가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씩 연장 운영됩니다.
 
Q : 민족 대 이동 때 마다 전용차로나 갓길 운전에 난폭운전을 지상과 하늘에서 지켜보는 입체교통대책이 펼쳐지는데 어떤가요?
네. 올해도 하늘에선 드론이 매의 눈으로 지켜봅니다.
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드론 10대와 경찰청 암행 순찰차 22대가 협업을 하는데요.
말씀처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나 갓길차로 위반을 비롯한 음주와 난폭·보복 운전 같은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IT) 활용으로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하고, 예보된 폭설과 도로결빙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는 안전점검과 현장순찰도 강화 합니다.
 
Q : 연휴기간 날씨를 전망한 기상청 예보를 보면 기온은 포근하지만 비와 눈이 오는 곳이 많다고 해서 좀 걱정이 되네요?
그렇습니다. 대부분 지방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지만 전국적으로는 비, 강원도 등의 산지에선 눈이 자주 온다고 하니까요.
눈이 예상되기 때문에 마모된 타이어와 와이퍼 블레이드는 교환하고 발전기와 배터리 점검과 함께 부족한 워셔액을 보충해야 합니다.
아울러 귀성/귀경길 서행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도서지역 교통도 마찬가지로 좋지가 않습니다.
 
Q : 포근한 기온이 도로에 비나 눈을 내리게 만하는 게 아니라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해상안전도 위협한다는 말씀이네요?
네. 26일에서 28일, 남해와 동해 풍랑특보로 해상교통 안전 유의귀성이 필요합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파도가 높아 해상 선박을 이용하는 귀경, 귀성객들 주의를 당부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24일과 명절 당일은 동해안과 제주도를 비롯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이 많고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교통안전 유의가 필요합니다.
 
Q : 눈이 오면 미끄럽다는 걸 알지만 내린 비가 살짝 얼면 운전자에게 인지가 안 돼 단독사고에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지잖아요?
네. 차가 잘 안 다닌 곳에는 이런 결방 현상이 더 가속화 돼죠.
그래서 결빙 취약시간대인 23시에서 07시 사이 순찰을 강화하고, 대기온도와 노면온도를 수시 측정하면서 사전 제설을 준비하는 등 예방적 제설작업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설 연휴기간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확 줄이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최근 5년간 숨진 사망자 평균 대비 50% 감축 목표를 둔 안전관리를 발표했는데요.
지난 5년 평균 8.1명에서 2019년 5.2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철저한 교통과 도로 시설 점검 등 기상 악화 대비 등 24시간 안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Q : 졸음이나 전방주시태만은 음주보다 더 무섭고 2차사고도 인명피해를 높이는 데 50% 인명피해줄이는 예방책은 어떤 걸까요?
네. 한국도로공사는 주요 사고원인은 졸음과 주시태만이 70.8% 비중을 차지하고, 취약시간대는 0시부터 06시 사이라고 하는데요.
이 취약시간대에 야간 알림순찰과 톨게이트 불시 음주단속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도공은 일반사고보다 치사율이 6배 높은 2차사고 예방법을 사람이 아닌 차에 맞추는 후퇴 홍보를 했습니다.
방송을 해도 좀처럼 줄지 않는 연 평균 33명의 2차사고 희생자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안전하게 빨리 대피해야 하는 데 또 갑자기 말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이번 홍보는 차량을 안전한 깃길 이동 후 고장표시를 한 다음에 가드레일 밖 안전지대로 피해서 신고하라는 이해 안 되는 문구라 인명보호가 아닌 도로교통법 대응이라는 겁니다.
 
Q : 2차사고는 사고차량 주변에 있다가 희생당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방송을 해도 좀처럼 줄지않는데 깜박졸음도 한 원인이겠죠?
네. 초당 27km를 이동하는 시속 100km속도에서 잠시 졸았거나 전방주시를 게을리 하다 뒤늦게 급제동을 해도 제동시작점에서 80m 정도를 더 진행해서야 멈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민첩해도 100m를 지나쳐서야 차를 세울 수 있고, 만약 빙판이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100m 이상의 제동거리가 필요한 1초간은 깜박 졸음과 전방주시 태만을 극복하는 피로 방지 대책이 필요한데요.
차내에서는 스트레칭과 잦은 환기를 하고 운전자를 교대하는 방법과 졸음쉼터와 휴게소에 들러 휴식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경찰차가 지그재그로 운전한다면 이는 전방 사고 위험을 줄이는 신호인 만큼 서행해야 합니다.
 
Q : 설 연휴 72시간 무료통행을 시행하는 한국도로공사가 생활불편신고와 쓰레기 무단투기신고 전용 앱 단속에 들어갔다면서요?
네. 일단 금요일 00시부터 1월 26일 토요일 24시 사이 고속도로 이용차량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단말기부착으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차는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되고, 하이패스가 없어서 일반차로 이용할 경우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면 되고 지자체 유료도로도 무료 통행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무료 통행하는 이용자들이 불법 투기하는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으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제도라는 비장의 대책을 내 놨습니다.
단속사진이나 동영상을 신고하면 지자체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인데요.
명절과 연휴 등 특정시기에 쓰레기 대란이 반복되면서 최근 5년간 발생량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일 14톤인 2014년 명절은 45톤으로 늘어나 5천1백17톤을 치우는 비용이 10억4천만원 평일 20톤이던 2018년도 명절 쓰레기가 52톤이나 되면서 7천5백9톤의 처리 비용으로 16억7천5백만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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