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인한 해양사고 및 각종사건사고
부산 항만소방서가 부산 영도구 청학동 인근 방파제에서 가스가 누출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습니다.
확인결과 풍랑으로 선박끼리 충돌해 산소통이 깨지고 선박 2척이 침몰한 상태였습니다.
침몰한 A호 주변 해역에 가로 20m, 세로 30m의 기름띠가 발생하면서 오일펜스를 치고 방재작업을 벌였고 날씨가 호전 되는대로 정확한 기름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부산해경 및 강서소방서는 강서구 대항동 세바지항 계류장에서 강한파도로 계류 줄이 끊어져 바지선 한척과 선박 한척이 불안정하게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출동해, 계류 줄을 이용해 육지에 안전하게 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A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 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600여명이 대피하고 30여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화재는 호텔 건물 지하 1층에서 발생했고 화재 발생 1시간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