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월), 매우 심각한 전력수급 위기상황이 예상되었으나 가정, 상가, 산업체, 공공기관 등 온 국민의 절전노력으로 1차적인 큰 고비를 넘겼다.
- 예비력 : (대책전) -267만kW, (대책후) 440만kW
* 수급대책 (707만kW) : ▲공급대책 : 민간발전 39만kW ▲수요대책 : 절전규제 323만kW, 휴가분산 152만kW,
주간예고 91만kW, 수요입찰 10만kW, 지능형DR 9만kW, 선택형피크요금제 10만kW, 전압조정 73만kW
- 최대수요(15시) : (대책전) 7,971만kW, (대책후) 7,303만kW
- 공급 : (대책전) 7,704만kW, (대책후) 7,743만kW
* 8.11(일) 오후 10:34 당진3호기(53만kW) 터빈 블레이드 파손으로 정지 (9월 이후 재가동 전망)
* 8.12(월) 오전 7:08 서천화력(20만kW) 해수순환펌프 고장으로 정지후 8:04 일부 재가동
- 비상단계 발령 : 준비 (오전 10:57)
주요 부문별 절전 노력하였다.
(가정) 국가적인 전력난 극복에 아파트 등 일반국민들도 적극 참여하였다.
* 수도권 아파트 21,000대 모니터로 절전방송 실시(1분 2~3회)
* 광진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 금요일 대비 피크시간대 114kW 감축 (5.4%)
* 월곡동 두산위브 : 금요일 대비 피크시간대 68kW 감축 (4.2%)
(상가) 금일 오후 피크시간대 대표적인 명동상권 단속 결과, 대체적으로 절전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였다.
* 문열고 냉방 단속은 경고장 발부가 없었고, 냉방 온도제한 단속에서는 한곳에만 경고장 발부
(산업체) 산업부는 100여개 전기다소비 주요기업의 CEO 등에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였다.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절전규제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조업조정, 휴가분산, 비상발전기 가동 등으로 비상절전에 적극 참여하였다.
* 포스코 : 광양제철소 소요전력을 전량 자체발전으로 충당, 전사적으로 평상시 수전 전기의 40%만 사용토록 조치
* 현대제철 : 13개 전기로 중 11개 가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 조업일정 조정
* 삼성전자 : 일부 생산설비 가동 중지, 사무실 조명 및 공조기 90% 오프 등
* LS전선 : 전력피크시간대 조업 최소화 조치 시행
* 대우조선해양 : 월·화·수 3일간 완공된 선박 2척의 발전기 가동(4천KW), 3일간 도장업무를 야간으로 변경
(공공기관) 월·화·수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내조명 소등, 냉방기 가동 중단, 불요불급한 전원 차단, 승강기 사용 최소화 등 절전조치 긴급시행하였다.
(기타) 한전 및 전력 그룹사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사업소 전 직원을 현장에 급파, 현장 절전 활동을 전개하였다.
전력기술인협회는 전국의 전기 안전관리자 47,477명에 SMS를 발송, 소관 수용가 절전유도 활동 전개한다.
내일, 모레까지도 수급 상황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전 국민이 전력수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절전에 지속 동참 필요하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