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통해 3개월 시승 이벤트 진행
지프가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본격 출시 전, 다음 달 1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1947년부터 시작된 지프 픽업 시리즈를 잇는 최신작으로서 지난 1992년 단종된 지프 코만치에 이어 26년 만에 부활한 랭글러 기반의 중형 픽업트럭이다.
반세기 동안의 헤리티지와 함께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 탁월한 개방감, 다재다능한 활용성과 기능성, 적재공간, 동급 최고의 견인력과 오프로드 성능,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그리고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 등이 모두 적용됐다.
2018년 런칭 후 미국시장에서는 북미 올해의 차 트럭부문 등 다양한 상을 휩쓸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프는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릴 탐험가(Thrill Seeker)’를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10주간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jeepkorea)에서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 “100% Thrill Seekers”에서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되는데, 첫 번째 미션은 본인이 스릴 탐험가임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것이다. 추가 미션은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계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 이벤트의 1등 당첨자 3인에게는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3개월간 시승하는 시승권이 주어지며, 지프의 공식 인플루언서인 ‘지프 트라이브(JEEP TRIBE)’로 임명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이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이루어가는 과정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작되어 지프 공식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의심할 여지없이 지프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프 픽업 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모든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위한 궁극의 차량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