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브랜드가 올해 8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지프는 3월 3일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Jeep® 80th Anniversary Edition)을 출시하고 같은 달 5일부터 14일까지 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Jeep® 80th Anniversary Drive-Thru) 이벤트를 개최한다.
1941년 탄생한 지프는 최고의 성능, 장인 정신, 사륜구동 기술력을 갖춘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지프 브랜드는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차량은 레니게이드,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로, 하드탑과 파워탑 두 종류의 루프탑으로 출시되는 랭글러를 제외한 다른 차종은 모두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에는 지프 80주년 뱃지, 80주년 기념 태그 가죽 시트, 80주년 기념 태그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되며, 헤드라이너, 좌석 스티칭, 스티어링휠 베젤, 사이드 미러, 루프 레일, 스윙 게이트 플레이트 등에도 기존 모델과 다른 특별한 요소가 가미돼 차별화된다.
색상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스팅 그레이, 알파인 화이트, 블랙, 오마하 오렌지, 브라이트 화이트, 파이어크래커 레드, 다이아몬드 블랙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3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 이벤트는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 전시, 오프로드 코스 체험, 지프 라운지(포토 인화 이벤트, SNS 이벤트, 모파 액세서리 전시 등), 구매 및 상담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프로드 코스 체험은 지프를 타고 아찔한 경사의 사이드 슬로프에서 주문을 하고, 아슬아슬한 페이먼트 구간을 거쳐, 급경사 철제 구조물 위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 내려오는 코스 등으로 구성돼 도심에서도 쉽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구매 및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의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국의 지프 전시장에서도 가능하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80년 이전에 시작되고 현재까지도 전설로 자리하는, 그리고 앞으로도 펼쳐나갈 지프의 헤리티지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